무리뉴 “루카쿠 부진은 축구화 때문”

[무리뉴 “루카쿠 부진은 축구화 때문”]   최근 부진에 빠진 루카쿠를 무리뉴 감독이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오늘 새벽 왓포드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은 루카쿠의 부진을 “축구화 스폰서가 없기 때문”이라고 농담처럼 이야기했습니다.     무리뉴는 “루카쿠에게는 거대한 축구화 스폰서 계약이 필요하다. 그는 현재 블랙아웃 처리된 축구화를 신고 있으며 그가 그에게 맞는 축구화 스폰서를 만난다면 그는 다시 득점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경기에서 디자인을 숨긴 축구화를 착용한 루카쿠)     그리고 무리뉴는 “루카쿠는 현재 잘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에게 부진에 대한 어떤 부담도 주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의 축구화를 착용하고 있는 루카쿠)     실제로 루카쿠는 에버턴 시절부터 현재까지 축구화 스폰서가 없는 상태입니다. 아디다스의 엑스 17, 나이키의 머큐리얼과 하이퍼베놈을 수시로 갈아 신고 있는 상황입니다.   루카쿠 정도 되는 선수에게 축구화 스폰서가 없다는 것은 루카쿠 스스로가 거절하고 있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루카쿠에게 별다른 제의가 없었던 것일까요? 무리뉴의 농담 섞인 발언이 도화선이 돼 루카쿠에게 엄청난 제의가 들어올 것 같은데.. 무리뉴의 발언 이후 루카쿠가 어떤 스폰서과 계약을 체결하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11월29일

Adios! Copa 17.1 모든 색상 모아보기

[ Adios! Copa 17.1 모든 색상 모아보기 ]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축구화 ‘코파 문디알’을 현대의 최신 기술로 다시 해석한 ‘코파 17.1’.   코파 17.1은 2016년 말 출시 이후 약 1년동안 임무를 마치고 다음 세대의 축구화 코파 18.1에게 바통을 넘겨주게 됩니다.   올댓부츠의 실착 리뷰에서도 편안한 착화감과 천연가죽 축구화답지 않은 가벼운 무게로 호평을 받은적이 있는데요. 과연 1년여 남짓한 시간동안 어떤 색상의 코파 17.1들이 출시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Copa 17.1 RED LIMIT PACK       코파 17.1의 런칭 색상입니다. RED LIMIT PACK에 포함되어 강렬한 첫 등장을 한 코파 17.1인데요. 코파 문디알처럼 전형적인 색상 검정색을 채택하지 않은 것이 천연가죽 축구화의 이미지 변신에 한 몫 한 것 같습니다.       Copa 17.1 Crowning Glory Pack       런칭 색상이 출시된 지 한 달 정도 지나고 갑자기 출시된 한정판 코파 17.1입니다. 외장형 힐컵과 솔 플레이트에 크롬 코팅이 처음으로 사용된 모델입니다. Crowning Glory Pack은 다른 축구화 없이 코파 17 시리즈로만 단독 출시된 아디다스 축구화 팩입니다.       Copa 17.1 Checkered Black Pack     검정색 체크 무늬에서 영감을 받은 Checkered Black Pack 코파 17.1입니다. 매우 전형적인 천연가죽 축구화의 색상을 선택하였는데요. 검정색의 메인컬러에 흰 아디다스 스트라이프 그리고 솔 플레이트와 텅에 사용된 포인트 레드 컬러까지. 과거 출시된 코파 문디알을 보는 것 같습니다. 클래식한 축구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색상입니다. Checkered Black Pack에는 메시 사일로가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Copa 17.1 BLUE BLAST PACK       블루 블라스트 팩의 코파 17.1은 레드 리미트 팩의 코파 17.1과 정확히 색 반전된 축구화입니다. 따라서 친구와 한 쪽씩 축구화를 교환해 착용하면 아디다스판 트릭스 축구화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름은 코파 17.1 태극 버전 정도가 좋겠네요.       Copa 17.1 Turbocharge Pack       레이싱카의 엔진에서 영감을 받은 터보차지 팩입니다. 에이스와 엑스에는 밝은 녹색으로 제작된 것에 반해 메시와 코파는 블랙/골드 색상으로 디자인된 재미있는 팩이었습니다. 코파는 가장 어두운 색상으로 제작된 모습이 보입니다. 한정판을 제외하면 메시 사일로가 마지막으로 포함됐던 축구화 팩입니다.       Copa 17.1 Champagne Pack       프레데터 매니아 리메이크와 함께 출시된 샴페인 팩입니다. 프레데터 매니아의 색상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색상이었던 샴페인 골드 색상을 메인 컬러로 채택학 축구화 팩으로 코파 17.1에도 프레데터처럼 강렬한 붉은 텅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에이스와 프레데터는 순식간에 품절사태가 일어난 것에 반해 엑스와 코파는 생각보다 오랫동안 남아있던 기억이 납니다.       Copa 17.1 DUST STORM PACK       흰색의 어퍼에 회색/밝은 하늘색을 포인트 색상으로 선택한 더스트 스톰 팩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홈 유니폼 색상과 동일해 깔맞춤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축구화입니다. 더스트 스톰 팩에는 네메시스가 처음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Copa 17.1 OCEAN STORM PACK       바다 폭풍에서 영감을 받은 오션 스톰 팩! 코파 17.1의 색상 중 현란한 색상이 아닐까 생각되는 컬러인데요. 네메시스와 에이스는 푸른 바다의 색상을 엑스와 코파는 바다 폭풍의 번개에서 영감을 받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Copa 17.1 PYRO STORM PACK     공식적으로는 코파 17이 마지막으로 포함된 축구화 팩 파이로 스톰입니다. 파이로 스톰 팩의 모든 축구화들은 오렌지/블랙 색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코파 17.1은 이번 색상을 마지막으로 코파 18.1에게 자리를 넘겨주게 됩니다.         여러분이 가장 마음에 드는 코파 17.1은 어떤 색상인가요? 다른 사일로에 비해 적은 홍보와 많지 않은 착용 선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헤리티지 부츠의 정체성 하나만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사일로 코파.   다음 시리즈인 코파 18.1에서도 좋은 평가가 이어질 수 있을지 계속해서 지켜봐야겠습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11월29일

‘스카이스토커’ 팩을 착용한 선수들

[‘스카이스토커’ 팩을 착용한 선수들]   아디다스의 12월 축구화 팩인 ‘스카이스토커(skystalker)’ 팩. 출시를 며칠 앞두고 유럽 리그의 선수들은 먼저 착용하고 있습니다. 잔디 위에서 포착된 스카이스토커 팩을 출시 전에 먼저 만나볼까요?   1. 엑스 17     셀틱의 무사 뎀벨레는 최근 경기에서 스카이스토커 팩 ‘엑스 17+ 퓨어스피드’를 착용했습니다. 어퍼 전체가 골드 컬러로 제작된 퓨어스피드는 이번 스카이스토커 팩 축구화 중 가장 화려해 보입니다.     2. 네메시스 17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필리페 루이스는 스카이스토커 팩 ‘네메시스 17+ 360어질리티’를 착용했습니다. 블랙 컬러 어퍼에 ‘360어질리티 밴드’ 부분만 레드 컬러로 제작됐고 아웃솔 부분은 고급스럽게 골드 크롬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3. 프레데터 18     맨체스터 시티의 엘리아큄 망갈라는 스카이스토커 팩부터 다시 부활한 ‘프레데터 18+’를 착용했습니다. 어퍼는 블랙 컬러로 제작됐고 삼선 로고는 화이트로 제작됐습니다. 발등과 발목 부분의 프라임니트는 축구화를 착용 전에는 검은색으로 보이지만 발이 들어가면 프라임니트가 늘어나면서 빨간색 소재가 나타납니다. (이거 은근 지림..)   잔디 위에서 포착된 아디다스의 스카이스토커 팩! 어떠셨나요? 뽐뿌 오나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11월29일

아디다스 코파 18.1 정식 공개

[ 아디다스 코파 18.1 정식 공개 ]     아디다스에서 제작하는 천연가죽 축구화 사일로 코파. 코파의 신작 코파 18.1이 오늘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Adidas COPA 18.1 FG - White/Black       코파 17.1과 마찬가지로 코파 18.1에는 프리미엄 캥거루 가죽이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가죽 가공뿐만 아니라 많은 부분 차이점이 보이는데요.       .먼저 토-박스에 가죽 늘어남을 방지하는 스티치(재봉선)이 사라졌습니다.   티엠포 레전드 7의 핏 메쉬와 유사한 기능이 내부에 설계되지 않았을까 추측됩니다.   두 번째로 어퍼 위에 볼록한 텍스쳐가 추가되었습니다. 더 좋은 볼 터치와 공과의 마찰을 늘려주기 위해 4줄의 텍스처를 토 박스에 설계한 모습이네요.       그리고 코파 18.1에도 드디어 프라임니트가 사용되었습니다. 중족부 뒷부분부터는 프라임니트로 제작되어 더 가볍고 좋은 일체감을 제공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프린트 프레임 플레이트로 제작된 아웃솔은 전작과 동일합니다.   <코파 18.1의 기능 및 특징> - 캥거루 가죽으로 제작된 토박스 - 어퍼 내부 뼈대 구조(스티치 제거) - 프라임니트로 제작된 텅과 뒤꿈치 - 항균, 방취 기능이 있는 오쏘라이트 인솔 - 스프린트프레임 아웃솔       이번 스카이 스토커 팩에 포함될 코파 18.1은 오늘 전세계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국내 출시는 국내 사정에 따라 조금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코파 17.1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11월29일

英 언론의 평가, ''현 토트넘에선 라멜라보다 손흥민''

[ 英 언론의 평가, ''현 토트넘에선 라멜라보다 손흥민'' ]     영국 현지 언론이 에릭 라멜라(25)보다는 손흥민(25)이 현 토트넘 홋스퍼에서 더 영향력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전 로테이션 멤버다. 해리 케인(24), 크리스티안 에릭센(25)만큼 붙박이 주전은 아니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꾸준한 중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경쟁자인 라멜라가 부상에서 돌아오며 주전 경쟁이 더 빡빡해질 전망이다. 그는 포체티노 감독의 애제자라는 별명을 가졌을 만큼 입지가 탄탄한 선수다.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간)에 치르는 레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서 복귀가 유력한 상황이다. 막 부상에서 돌아온 터라 당장의 위협은 아니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손흥민의 출전 기회가 줄어들 가능성이 커졌다. 그러나 영국 매체 ‘HITC’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28일 라멜라가 현 토트넘 체제 적응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부상을 당한지 13개월 만에 돌아온 라멜라는 레스터전 명단에 들 것으로 보인다”라며 “경기력을 점차 회복한 뒤 정기적으로 출전하게 될 거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이 현재 3-5-2 포메이션을 사용함에 따라 목표 달성은 어려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마 라멜라에게 적합한 위치는 케인 옆자리일 거다”라며 투톱 출전을 예상하면서 “손흥민과 선발 경쟁을 벌이게 될 거다. 이 경우에는 라멜라가 경기에서 큰 영향력을 주지 못할 것”이라며 최전방 포지션 경쟁에서는 손흥민이 우위를 점한다고 시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스포탈코리아

11월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