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 압박’ 지단, 시즌 종료 후 레알 감독 사임 전망

[ ‘경질 압박’ 지단, 시즌 종료 후 레알 감독 사임 전망 ]     지네딘 지단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는 결국 등을 돌리고 말았다. 지단 감독이 성적과 관계없이 시즌 종료 레알 지휘봉을 내려놓기로 마음을 정한 모습이다. 18일 스페인 ‘마르카’는 레알이 오는 6월 지단 감독의 사임이 이루어질 것으로 여긴다고 전했다.  지단 감독은 라리가에서의 부진한 성적으로 경질 압박을 받고 있다. 현재 레알은 승점 32점으로 4위에 머물러있다. 선두 FC 바르셀로나(승점 51점)와는 무려 19점이다. 이번 시즌 라리가 우승은 사실상 어려워진 상황이다.    성적이 부진하자 지단 감독과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의 관계에도 금이 갔다. 레알 수뇌부들의 머릿속에는 지단 감독이 2년간 이뤄놓은 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 등 8번의 우승은 사라진 상태다. 당장의 성적이 중요했다.  지단 감독도 팀의 이러한 분위기를 읽고 반전을 모색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경질 목소리는 더욱 높아졌고 지단 감독은 지쳐갔다. 결국 그는 시즌 종료 후 레알을 떠나는 것으로 마음이 기울어졌다.  아직 양측이 모두 사임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현지에서는 유력하게 전망하고 있다. ‘마르카’는 “레알은 독일 대표팀의 요하임 뢰브 감독이나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후임 감독으로 보는 중”이라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스포탈코리아

01월21일

'육성은 어려워!' 첼시가 활용하지 못했던 유망주 11인 (英 매체)

[ '육성은 어려워!' 첼시가 활용하지 못했던 유망주 11인 (英 매체) ]     첼시가 놓쳐버린 유망주 11인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영국 ‘스쿼카’를 통해 최근 공개된 첼시가 영입은 했지만 무엇을 해야 할 지 몰랐던 유망주 11인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제프리 브루마  원 소속팀: 페예노르트  첼시 입단 년도: 2007  이적료: 10만 파운드(약 1억 원)  첼시 통산 출전: 6경기  프랑코 디 산토  원 소속팀: 아우닥스 이탈리아노  첼시 입단 년도: 2008  이적료: 383만 파운드(약56억 원)  첼시 통산 출전: 16경기 토마스 칼라스 원 소속팀: 시그마 올로모우츠 첼시 입단 년도: 2010 이적료: 510만 파운드(약 75억 원) 첼시 통산 출전: 4경기     로멜루 루카쿠  원 소속팀: 안더레흐트  첼시 입단 년도: 2011  이적료: 1,870만 파운드(약 280억 원)  첼시 통산 출전: 15경기  오리올 로메우  원 소속팀: 바르셀로나  첼시 입단 년도: 2011  이적료: 391만 파운드(약 60억 원)  첼시 통산 출전: 33경기  바바 라만  원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  첼시 입단 년도: 2012  이적료: 1,700만 파운드(약 250억 원)  첼시 통산 출전: 23경기  마르코 마린  원 소속팀: 베르더 브레멘  첼시 입단 년도: 2012  이적료: 680만 파운드(약 100억 원)  첼시 통산 출전: 16경기        케빈 더 브라위너  원 소속팀: KRC 헹크  첼시 입단 년도: 2012  이적료: 680만 파운드(약 100억 원)  첼시 통산 출전: 9경기  크리스티안 아츠  원 소속팀: 포르투  첼시 입단 년도: 2012  이적료: 255만 파운드(약 37억 원)  첼시 통산 출전: 없음  마르코 반 힌켈  원 소속팀: 비테세아른험  첼시 입단 년도: 2013  이적료: 800만 파운드(약 120억 원)  이적료: 첼시 통산 출전: 16경기        모하메드 살라  원 소속팀: 바젤  첼시 입단 년도: 2014  이적료: 1,400만 파운드(약 210억 원)  첼시 통산 출전: 19경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스포탈코리아

01월21일

부폰은 은퇴 결정 취소할까… 유벤투스, 재계약 준비

[ 부폰은 은퇴 결정 취소할까… 유벤투스, 재계약 준비 ]     레전드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40, 유벤투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자신의 마지막 무대로 삼았다. 그러나 이탈리아의 월드컵 출전이 좌절되자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그러나 주위 분위기는 부폰이 현역 생활을 지속하길 바라고 있다.  19일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부폰 주위에서는 은퇴 선언을 번복하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유벤투스는 아예 부폰과의 재계약서를 꺼내기도 했다. 부폰은 유벤투스와 오는 6월 말 계약이 만료된다.  이는 부폰이 여전히 젊은 선수 못지 않은 기량을 펼치기 때문이다. 이는 유럽축구연맹(UEFA) 2017년 UEFA 올해의 팀을 선정할 때 골키퍼에 부폰을 꼽은 것만 봐도 잘 나타난다. 충분히 선수 생활을 지속할 능력이 있기에 은퇴를 만류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부폰이 세리에A의 대기록을 세우길 바라는 분위기다. 부폰은 지금까지 세리에A 629경기를 뛰었다. 세리에A 최다출전은 파올로 말디니의 647경기다. 18경기가 남았지만 남은 경기 수도 18경기다. 부폰이 이 경기를 다 뛰어야 말디니와 동률을 이룬다.  게다가 부폰은 부상에서 최근 회복했고, 이번 시즌에는 유벤투스가 부폰의 후계자로 염두에 두고 영입한 보이치에흐 슈체스니와 경기를 나눠서 뛰고 있다. 남은 18경기를 부폰이 모두 뛴다는 보장이 없다.  물론 기록 달성을 위해 선수 생활을 연장하는 것은 선수나 팀 모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부폰은 철저한 자기 관리로 모범을 보였다. 대기록을 달성할 자격이 충분한 선수다. 부폰 자신에게도 현역 생활을 이어갈 동기부여가 될 계기가 된다.  파벨 네드베트 유벤투스 부회장은 부폰과의 재계약을 바랐다. 그는 “부폰이 시즌 종료 후 은퇴 선언을 하지 않았다. 구단과 논의해서 결정하겠지만 우리는 그가 계속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스포탈코리아

01월21일

스페인 언론, 손흥민 극찬 ''공간 활용 기술 최고 공격수''

  스페인 언론이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9일(한국시간) "알렉시스 산체스와 르로이 사네, 에당 아자르도 손흥민보다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는 제호를 통해 올 시즌 보여주는 손흥민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손흥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서 뛰고 있어 상대적으로 스페인은 그의 활약상을 피부로 느끼기 어렵다. 그래도 이 매체는 손흥민을 주목하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마르카는 지난해 연말에도 2017년 한 해 빼어난 모습을 보인 전 세계 축구선수 100인을 선정하며 손흥민을 81위에 올렸다. 주목도가 떨어질 것이란 예상과 달리 "지난 시즌 21골을 넣으며 토트넘을 EPL 2위로 이끈 손흥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밑에서 독일서 보여준 것 이상을 해내고 있다"며 "손흥민의 재능과 스피드는 EPL 수비수들을 두렵게 하는 요인이다. 올 시즌에도 벌써 9골을 넣으며 토트넘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번에는 손흥민의 발전에 주목했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토트넘에 입성할 때 시선부터 3년이 흐른 지금 손흥민의 성장세와 현재 위치를 비교했다. 마르카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3천만 유로(약 392억원)의 이적료를 들일 때 많은 토트넘 팬은 손흥민에게 의문을 제기했을 것"이라며 "불확실성은 3년 후 절대적인 확신으로 달라졌다. 첫 시즌 경험을 통해 두 번째 시즌부터 토트넘에 중심이 됐고 스태프와 팬, 언론의 기대에 부응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마르카가 꼽은 손흥민의 장점은 공간을 활용하는 점과 골 결정력이었다. "손흥민의 다재다능함과 득점력은 공간이 생겼을 때 토트넘의 최고 강점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3년 전 거칠었던 다이아몬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 의해 다뤄졌고 지금은 공간을 활용하는 기술에 있어 최고 중 한 명이 됐다"고 극찬했다.   출처:스포탈코리아

01월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