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화이트 X 베이퍼' 공식 이미지 유출

['오프화이트 X 베이퍼' 공식 이미지 유출]   나이키는 버질 아블로가 이끄는 ‘오프화이트’와 ‘머큐리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물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오프화이트의 수장 버질 아블로)   나이키와 오프화이트는 작년 말 ‘The Ten’ 콜라보레이션 신발들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성공적인 협업 이후 두 브랜드는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중으로 보입니다.   (나이키 X 오프화이트 'The Ten 컬렉션')   이번에 출시할 제품은 축구화입니다. 얼마 전 출시된 ‘머큐리얼 베이퍼 12 엘리트’를 버질 아블로가 재해석한 디자인입니다.     색상은 런칭 버전과 동일한 오렌지색으로 디자인됐고, 축구화의 요소요소에는 오프화이트의 특징인 레터링이 새겨져 있습니다.     얼마 전 있었던 나이키 행사에서 버질 아블로는 ‘베이퍼맥스’와 ‘머큐리얼 베이퍼 12’를 결합한 스니커즈를 착용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이미 이번 프로젝트를 암시한 것 같네요.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오프화이트와 나이키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맞춰 또 다른 프로젝트를 준비 중입니다.     월드컵에 맞춘 이벤트이기 때문에 두 브랜드의 협업은 ‘풋볼 컬렉션’으로 출시됩니다. 나이키X오프화이트 풋볼 컬렉션에는 다양한 축구 의류와 용품들이 포함됩니다.   (선공개된 나이키X오프화이트 풋볼 컬렉션 저지)   이번에 공식 이미지가 유출된 ‘머큐리얼 X 오프화이트’ 축구화의 출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예상으로는 조만간 출시될 것 같네요. 가격은 기존 보다 비싸고 수량은 매우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가로 개인적인 생각인데.. 만약 네이마르가 부상당하지 않았다면 '베이퍼X오프화이트' 축구화를 착용하고 이번 주 챔스를 뛰지 않았을까? 싶네요. 왜냐하면 그날 맞붙게 될 호날두는 루이 비통 디자이너인 Kim Jones가 디자인한 '치타 무늬' 슈퍼플라이 6를 착용하고 경기를 뛰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 챔스에서 호날두가 신게 될 슈퍼플라이 6 by Kim Jones)   나이키는 두 슈퍼스타의 맞대결 경기를 위해 큰 그림을 그렸던 거 아닐까요? 그냥 뇌피셜입니다ㅋㅋㅋ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3월06일

머큐리얼을 신은 선수의 ‘끔찍한 부상’

[머큐리얼을 신은 선수의 ‘끔찍한 부상’]   며칠 전 있었던 경기에서 갈라타사라이 ‘에렌 데르디요크’는 끔찍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데르디요크는 얼마 전 출시된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6 엘리트’를 착용합니다. 이번에 나온 머큐리얼 슈퍼플라이와 베이퍼는 ‘360 플라이니트 설계’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발바닥까지 플라이니트로 감싸기 위해 아웃솔을 분리형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죠.   솔 플레이트가 제거된 발바닥 중앙부에는 유연한 ‘섀시’를 내부에 넣어 발을 잡아주도록 설계했습니다. 그런데.. 발바닥 부분이 너무 유연했던 탓일까요?     데르디요크는 넘어지는 선수에게 발이 깔리며 '발바닥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충격적이네요..       스위스 언론은 외과 의사와 전 스위스 국가대표 축구 선수인 로저 베르빅에게 ‘데르디요크 선수의 부상이 축구화 때문인지?’ 물었습니다. 그에 대한 답변은   “저 장면만 봐서는 충분히 이유가 돼 보인다. 하지만 데르디요크의 축구화가 더 단단했다면 그는 더 위쪽 부위(발목 또는 종아리)를 다쳤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끔찍한 부상을 당한 데르디요크는 다행히 부러진 곳이 없다고 합니다. 약 2~3주 정도를 쉬고 복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발바닥이 꺾여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지만.. 만약 발바닥이 꺾이지 않았다면 더 큰 부상이 생겼을 수도 있었을까요? 이걸 축구화 때문이라고 봐야 할지.. 축구화 덕분이라고 봐야 할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3월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