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테 ‘엑스18’ 착용 포착

[라포르테 ‘엑스18’ 착용 포착]     어제 있었던 맨시티 트레이닝에서 ‘아이메릭 라포르테’는 여름 출시 예정인 ‘엑스 18’을 착용했습니다.     라포르테가 테스트한 엑스 18은 블랙아웃 처리해 디자인을 숨겼습니다. 미출시 축구화기 때문에 디자인을 숨긴 것입니다.       라포르테는 ‘끈이 없는 버전’을 착용했습니다. 엑스 17까지는 어퍼 덮개로 끈을 가린 설계였지만 엑스 18은 진짜로 끈을 없앤 설계를 선택했습니다.   착용한 모습을 보니 엑스 18은 굉장히 타이트하고 쫀쫀할 것 같습니다. 두께도 엑스 17보다 더 얇아졌을 것 같네요.     <엑스 18의 기능 및 특징>   1. 얇게 제작된 엑스 18의 ‘스피드메쉬(Speedmesh)’ 어퍼는 최소한의 소재로 아주 심플한 착용감을 준다.   2. ‘스피드 클로저 시스템(Speed closure system)’이라는 끈 구조가 추가됐다. 어퍼에 있는 케이블-와이어에 아주 얇은 축구화 끈을 끼워 넣는 방식이다. 나이키의 플라이와이어(flywire)와 유사한 방식 듯   3. 발목에 있는 칼라는 ‘클로 칼라(claw collar)’라고 불린다. 이전 축구화들에 사용된 적 없고 신축성이 좋은 신소재로 제작됐다. 축구화와 발의 일체감과 안정감을 줄 것이라고 한다.   4. 본을 떠 만든 ‘힐 카운터’는 뒤꿈치를 꽉 잡아주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줄 것이라고 한다. 아디다스가 엑스 18의 힐 카운터에 집중한 이유가 있다. 엑스 18은 과거 아디제로의 명맥을 이어 ‘스피드 사일로’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뒤꿈치가 안정적으로 고정되어 있어야 폭발적인 가속이 가능하다.   5. 엑스 18에 적용될 ‘스피드프레임(Speedframe)’ 아웃솔은 무게를 줄이기 위해 금형에 구멍을 뚫은 것과 아주 미니멀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최신식 기술로 제작된 아웃솔은 강한 접지력을 제공하고 가속에 도움을 줄 것이다.   6. 발가락 부분에 위치한 ‘화살촉 모양의 스터드’는 최고의 가속력과 접지력을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뒤꿈치 부분에 위치한 ‘원형 스터드’는 신속한 방향 전환에 도움을 줄 것이다.     라포르테가 테스트한 엑스 18은 올여름 월드컵 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3월07일

일본의 ‘2018 월드컵 유니폼’

[일본의 ‘2018 월드컵 유니폼’]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착용할 홈 유니폼이 유출됐습니다. 일단 정식 공개된 홈 유니폼부터 알아볼까요?   일본 2018 러시아 월드컵 홈 킷     일본 국대의 유니폼은 아디다스에서 제작됐습니다. 일본 국대를 상징하는 ‘사무라이 블루’ 컬러가 주로 사용됐고 화이트/레드 컬러가 어깨 위 삼선과 여러 디테일한 부분에 사용됐습니다.         유니폼 전체에 새겨진 화이트 스트라이프는 1980~1990년대 일본 국대 유니폼의 디자인에서 영감 받았고 디자인 컨셉은 ‘사무라이 갑옷’이라고 합니다.     (94 월드컵 일본 홈 유니폼)   그리고 2018년부터 일본 축구 협회의 로고가 변경되고 새로운 로고가 유니폼에 부착됩니다.       일본 2018 러시아 월드컵 어웨이 킷     이번에 유출된 어웨이 킷입니다. 라이트 그레이 컬러가 메인으로 사용됐습니다. 그리고 전면부에 새겨진 커다란 삼선은 다크 그레이 컬러로 새겨진 모습입니다. 빨간색 아디다스 로고가 센스 있네요.     전체적인 디자인은 아디다스의 90년 대 EQT 킷에서 영감 받았습니다. 깔끔하네요.   (트레이닝 탑)     이제 하나둘 각국의 2018 월드컵 킷이 유출 혹은 정식 공개되고 있습니다. 항상 아디다스가 먼저 공개하고 나이키는 월드컵 직전에 공개했으니 나이키에서 제작할 우리나라의 유니폼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일본의 홈&어웨이 킷!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3월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