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기간에 착용된 신발들

  이번 A매치데이는 새로운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나라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일찌감치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열기를 잠깐이나마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우리는 더 나아가 A매치데이에 실제로 착용된 최신 축구화 또는 리미티드 에디션 버전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볼까요?   Cristiano Ronaldo (Portugal) Nike Mercurial Superfly CR7     호날두는 이번에 출시된 'Chapter 6' 머큐리얼을 신고 나왔습니다. CR7 글자가 없는 대신 캡틴을 뜻하는 알파벳 C와 포르투갈 국기를 혼합한 문양이 보이네요. 이 새로운 축구화를 신고 이집트 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친 호날두지만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한 네덜란드와의 두번째 평가전에서 0:3으로 참패를 당하고 맙니다.   James McClean (Rep of Ireland) Nike What The Mercurial     제임스 맥클레인은 프로선수들 중에 머큐리얼 한정판 덕후로 잘 알려진 선수입니다. 머큐리얼의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이 출시될 때마다 이 아일랜드 선수는 훈련장이나 실제 게임에서 꼭 착용하죠. 사진에 보이는 축구화는 머큐리얼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블랙아웃으로 출시된 ‘What The Mercurial’입니다. 과거 상징적인 머큐리얼 R9 베이퍼 1의 물결무늬 텍스쳐가 보이죠.   James McClean (Rep of Ireland) Nike Mercurial Kim Jones     이번에도 맥클레인입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새롭거나 독특한 한정판 축구화는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가 신고 있는 모델은 패션 디자이너 Kim Jones에 의해 디자인된 Nike Mercurial Superfly 360 x Kim Jones입니다. 한정판이라 구하기도 힘들겠지만 일단 출시 가격이 350유로, 한화로 약 46만원 가까이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그림의 떡이겠죠?   Steven Gerrard (Liverpool Legends) adidas Predator 18.1     A매치는 아니지만 주말 안필드에서 펼쳐진 리버풀 vs. 뮌헨의 레전드 매치에서 제라드는 검정색 축구화를 신고 경기를 뛰었는데요. 이 축구화는 선수들은 착용하지 않고 판매용으로만 제작될 나이트크롤러(Nitecrawler) 버전의 프레데터 18.1입니다. 올 블랙에 내부 소재만 붉은색으로 제작되어 마치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블랙아웃 버전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Bjorn Tore Kvarme (Liverpool Legends) adidas Predator Powerswerve     같은 날 보른 토레 크바르메 선수는 올드스쿨한 프레데터를 신고 나왔습니다. 2007년에 발매한 프레데터 파워스워브 모델입니다.   Jerome Boateng (Germany) Nike Tiempo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티엠포를 신고 나온 제롬 보아탱입니다. 녹색과 오렌지색의 끈을 신발 한 짝씩 다르게 묶고 나왔네요.   Edinson Flores (Peru) Umbro Medusae II Elite     페루의 에딘손 플로레스 선수는 밝은 분홍색과 노란색 조합의 엄브로 메두사 2 엘리트 모델을 신고 있는 모습입니다. 페루는 크로아티아와 아이슬란드를 물리치고 월드컵 본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Palun Lloyd (Gabon) Nike Hypervenom GX     가봉 대표팀의 로이드 파룅 선수는 나이키 하이퍼 베놈 GX를 신고 있네요. 이 축구화는 Air GX의 20주년을 기념하며 리메이크 축구화입니다. Air GX는 하이퍼베놈 팬텀 3를 베이스로 제작됐고 '하이퍼베놈 팬텀 3 GX'라는 명칭으로 재탄생 됐습니다. Air GX는 에어 줌 토탈의 전신이기 때문에 하이퍼베놈 사일로의 조상이기도 하죠.   Modestas Vorobjovas (Lithuania) PUMA Future 18.1     이 리투아니아 선수는 푸마 퓨처 18.1 넷핏을 신고 있네요. 지금 신고 있는 블랙과 옐로우 조합의 퓨처는 소량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Presnel Kimpembe (France) adidas Glitch 18     파리 생제르망의 프레스넬 김펨베는 최근 제작된 글리치 18을 신고있네요. 이번에 나온 버전이 Hazeskin Pack이죠.   Mohamed Abdelshafy (Egypt) Nike Hypervenom 3     이집트 선수는 자신만의 색으로 축구화를 꾸몄네요. 빨간색과 형광색, 파란색의 조합으로 이뤄진 하이퍼베놈 3입니다.         출처 - 사커바이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3월29일

나이키 FTR10의 새로운 이름 유출?

[나이키 FTR10의 새로운 이름 유출?]   나이키는 올해 여름 마지스타를 단종하고 새로운 사일로인 'FTR10'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FTR10의 명칭이 마지스타 3로 변경됐다는 소식도 전해드렸었죠. 그런데 이번엔 '또 다른 명칭의 증거'가 포착됐습니다.   FTR10의 새로운 명칭은 ‘팬텀 비전(Phantom Vision)’이라는 정보입니다. 팬텀 VSN이라는 이름으로 적힌 제품 상세 정보가 유출됐기 때문입니다.     나이키는 푸마의 새로운 사일로인 ‘퓨처 18’과 ‘FTR10(Future10)’의 명칭이 유사해 이름을 바꾸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는 마지스타 3로 간다는 정보가 있었지만 이번엔 또 다른 명칭의 증거가 제기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젠 하이퍼베놈 팬텀하고 겹치는 거 아닌가?)     나이키의 팬텀 비전은 현대 축구의 '공격형 미드필더'에게 적합한 사일로가 될 것입니다. 스피드, 컨트롤, 민첩을 극대화해 찬스 메이킹과 득점을 노리게 됩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데 브라위너’가 가장 적합한 인물이 될 것입니다.   (나이키의 새로운 사일로를 테스트 중인 데 브라위너)   나이키의 새로운 사일로는 월드컵이 끝난 직후인 7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도 몇 달 남았으니 또 명칭이 변경될 수도 있겠네요. FTR10의 새로운 명칭인 팬텀 비전..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3월29일

머큐리얼X오프화이트 정식 공개

[머큐리얼X오프화이트 정식 공개]     나이키는 오프-화이트의 ‘버질 아블로’와 협업한 리미티드 에디션 머큐리얼 360을 출시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나이키와 버질 아블로는 프랑스의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머큐리얼 베이퍼 12 엘리트’로만 출시되지만 음바페에게는 유일하게 슈퍼플라이 버전이 지급됩니다.   머큐리얼 베이퍼 12의 런칭 컬러를 그대로 선택한 색상입니다. 축구화 곳곳에는 오프화이트를 표현하는 ‘텍스트’가 새겨져 있습니다. "LOGO, "KNIT", "FAST AF" 등이 새겨져 있네요. FAST AF는 나이키의 2월 축구화 팩인 'Fast Audacious Football' 팩의 약자입니다.         버질 아블로의 이번 머큐리얼에 두 가지 아이디어를 적용했습니다. 첫째, 어퍼 위에 있는 동그라미들은 공을 차기에 적합한 위치를 표시합니다. 둘째, 상대방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버질 아블로는 이번 머큐리얼 360에 관련해 자신의 의견도 이야기했습니다.   “이번 머큐리얼 디자인을 하면서 내가 상대방의 축구화를 볼 때 어떤 생각을 할지 생각해봤다.”   “디자인은 에너지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강력한 도구이다. 그리고 이 축구화는 상대방이 놀라서 한 번 더 쳐다보게 하는 독특한 능력이 있다.”     나이키와 오프화이트의 협업으로 제작된 머큐리얼 베이퍼 12 엘리트는 기존 버전과 디자인만 다를 뿐 성능을 동일합니다.       3월 31일 nike.com을 통해 한정판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해외 기준 약 350 유로입니다. 킬리안 음바페는 3월 31일 이 축구화를 착용하고 경기를 뛸 예정입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3월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