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이랑 귄도안때문에 쑥대밭 된 독일 상황ㄷㄷ

    -어제 귄도안이랑 외질이 런던에서 터키 대통령인 에르도안이랑 만나서 사진 찍음   -귄도안은 눈치도 없이 셔츠에다가 '내 대통령에게 큰 존경심을 담아서'라고 적음   -너도나도 대통령 붙잡고 사진 찍고싶어하는 우리나라에겐 멀고 먼 이야기인데 아무튼 이 사진이 지금 스캔들 수준으로 커져서 독일 넷은 완전 쑥대밭이 되서 이 두 선수를 내일 발표될 월드컵 명단에서도 빼야 하고 국가대표에서 은퇴시켜야 한다는게 좌우 가리지 않고 대다수의 여론   -터키에서 지지세가 강한 상황과는 달리 독일에서 에르도안은 거의 홍준표급으로 극혐인 인물인데 터키계 독일인 기자들은 무슨 내란 음모 일으킨답시고 수개월 잡아가둬놓기도 하고 자국에서 쿠르드족이며 반대파 때려잡아 죽여가며 독재자 코스프레를 즐기는 와중에 터키에서는 곧 조기대선이 열리게 되는 상황   -두 선수가 에르도안의 선거운동을 해준다는 비판과 함께 귄도안의 '내 대통령' 멘트가 감정선을 제대로 건드림...   -가뜩이나 이중국적자 및 외국계 선수들이 눈엣가시인 극우정당에겐 당연히 엄청난 떡밥이고 동시에 친이민정책을 펴고있는(하지만 민주주의 파괴하는 에르도안을 누구보다 싫어하는)좌파계열 정당과 녹색당까지 이 두 선수를 강하게 비판. 독일 축구협회장까지 나서서 두 선수의 행동을 질책했고 유감을 표명   -한국 구대로 뛰는 재일교포 선수가 선거를 앞둔 아베를 만나서 '존경하는 나의 수상님께'라고 쓰인 유니폼을 선물하면서 사진을 찍은 상황이라고 가정하면 될듯...   -귄도안은 그저 나의 뿌리인 터키 대통령에게 예의를 갖춘것일 뿐이라는 입장을 냈지만 너의 대통령의 나라에 가서 뛰라는 비아냥만 사는 중...   -트위터, 페북, 선수들 인스타 쏟아지는 비난에 더해서 언론에다가 정치권까지 전부 나서서 지금 집중포화가 장난 아님 ㄷㄷ   +안그래도 이민자 뿌리 있는 선수들 다수가 경기 전 국가를 부르지 않아서 주로 우파들에게 정체성 문제로 비난 받는데 이번 건까지 더해져서 분위기가 굉장히 않좋은 상황..       출처 - 아이라이크사커(공부하세요 님)

05월15일

머큐리얼 360을 디자인한 이정우씨와의 Q&A

  Nike Football Senior Design Director를 맞고 있고 이번 머큐리얼 360 모델을 디자인한 이정우씨가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머큐리얼 Q&A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내용을 잠시 들여다 볼까요?     Q : 카를로스(스페인) – 어떻게 하면 당신처럼 뛰어난 용품 디자이너가 될 수 있나요? A : Lee - 오픈마인드가 중요해요.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것을 추구하려는 게 필요하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항상 호기심을 갖고... 등등   Q : 이스마엘(스페인) – 어떻게 가볍고 빠른 부츠를 만들 수 있었나요? 그 것도 최상의 터치감을 제공하면서 말이죠. A : Lee – 이번 작에서는 진화한 ACC 기술이 사용된 것이 큰 이유에요. 한 마디로 ACC 스킨과 플라이니트를 합쳤습니다. 이전에는 플라이니트를 완성하고 그 위에 얇은 층(ACC기능이 들어간)을 추가했다면 이제는 ACC기능이 실 안에 들어가 추가적으로 층을 만들 필요가 없어졌어요. 그 결과 부드럽고 여전히 텍스쳐가 살아있는 어퍼를 얻을 수 있었죠.     Q : 조(미국) – 독일의 스포츠카 디자이너로서 지식들이 이번 축구화 디자인에 도움이 되었나요? A : Lee – 레이싱 카를 디자인할 때는 필요 없는 부분은 철저히 제거해요. 즉 모든 부품들이 있어야할 이유를 가지고 있죠. 축구화도 같은 논리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스피드 사일로를 찾는 선수들은 실제 게임에서 무엇을 생각할까? 한가지, 피치에서 가장 빠르고 싶어하죠. 위의 두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디자인했습니다. 스피드 사일로에 필요한 요소만을 고려했고 그에 따른 나이키의 최신 기술이 접목되었죠.       Q : 라이즈(영국) – 다이내믹핏 칼라의 높이가 낮아졌다. 그 이유는? A : Lee – 선수들의 피드백의 결과입니다. 선수들에게 이 칼라가 정말로 도움이 되는가 물었을 때 좀 더 움직임이 자유로웠으면 한다는 요구가 있었어요. 적절한 탄성과 핏감, 가벼움을 위해 수 많은 연구 끝에 칼라의 높이를 조금 낮추기로 결정했죠.     Q : 메싯(네덜란드) – 슈퍼플라이 5와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 Lee – 큰 차이점은 어퍼로 발을 360도 완전히 감싸는 아이디어, FIT 360이죠. 이는 스피드 사일로를 신는 선수들에게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완벽한 핏감과 관련있습니다. 마치 내 발의 두 번째 피부라고 느낄 만큼 일체감을 주어 최고 속도를 내는 과정에서 선수들이 가질 있는 방해물(신발 내의 움직임)을 최대한 없애주었죠.     Q : 알레, 휴고(프랑스) – 디자인의 영감은 어디서 얻었나요?   A : Lee – 우리는 스피드를 표현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고 있었어요. 자동차, 비행기 심지어 동물까지. 그 중 우리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치타를 선택했죠. 치타가 최고 속력을 내는 순간을 초고속 카메라로 보면서 치타의 허벅지부터 다리, 발까지 힘(운동에너지)이 이동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런 메커니즘을 축구화로 접목시키고 싶었고 오렌지 어퍼가 치타의 몸통, 앞 쪽 스터드가 치타의 발 역할을 하도록 만들어 선수에게 최고의 속력을 제공할 수 있게 했어요.     Q : 조던(네덜란드) – 왜 나이키 스우시를 앞 쪽에 위치하게 했나요? A : Lee – 새로운 디자인과 달라진 스피드를 표현하기 위해 우리는 조금의 변화를 주고 싶었어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그러한 변화를 말이죠. 이 외에도 우리는 머큐리얼의 새로운 시그니쳐 로고로 뒤꿈치에 M을 추가시켰습니다. 축구화 전체로 보면 앞과 뒤에 하나씩 브랜딩 로고가 배치되어 있죠. 만약 당신이 수비수이고 머큐리얼을 신은 윙어와 대치했다면 첫 번째로 너는 토박스의 나이키의 상징인 스우시를 보게 될 것이고 또 윙어가 수비인 너를 빠르게 돌파한다면 너는 그를 쫓아가야 할 것이고 그 때 머큐리얼의 상징 M을 보게 되죠. 이 상황이, 이 디자인 요소들이 나이키 머큐리얼은 가장 빠른 축구화라는 인식을 만들어 줍니다.     지금까지 팬들의 몇 가지 질문들과 그에 대한 디자이너의 답변을 들어보았는데요. 머큐리얼 360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풀렸나요? 단순히 가장 좋은 재질로 가장 멋있게 만든다고만 생각했다면 조금 충격으로 다가올 수 있겠네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5월14일

나이키 ‘월드컵 유니폼’ 나라별 가격 비교

[나이키 ‘월드컵 유니폼’ 나라별 가격 비교]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18 러시아 월드컵! 전 세계에서 열띤 응원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월드컵 분위기를 한껏 느끼기 위해서는 자국 축구대표팀의 유니폼 하나쯤은 있어야겠죠? 현재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나이키의 월드컵 출전국 유니폼의 가격을 나라별로 비교해봤습니다.   ※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호주 조사 ※ 각국의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 기준   1. 나이키 미국   - 베이퍼 매치(베이퍼니트) : 약 176,000원     - 스타디움(드라이-핏) : 약 96,000원         2. 나이키 영국   - 베이퍼 매치(베이퍼니트) : 약 144,700원     - 스타디움(드라이-핏) : 약 108,500원         3. 나이키 일본   - 베이퍼 매치(베이퍼니트) : 약 173,900원     - 스타디움(드라이-핏) : 약 121,200원     (※ 한국 유니폼은 판매하지 않음)       4. 나이키 프랑스   - 베이퍼 매치(베이퍼니트) : 약 178,700원     - 스타디움(드라이-핏) : 약 108,500원         5. 나이키 대한민국   - 베이퍼 매치(베이퍼니트) : 판매하지 않음   - 스타디움(드라이-핏) : 약 135,000원         6. 나이키 호주   - 베이퍼 매치(베이퍼니트) : 약 192,200원   - 스타디움(드라이-핏) : 약 128,100원       각국의 월드컵 유니폼 가격 비교! 어떠셨나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나라마다 가격차이가 좀 나네요.. 이유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다음 편은 아디다스 가격 비교입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5월14일

나이키 팬텀 비전 풋살화에는 특별한 쿠션소재가 들어간다?

[ 나이키 팬텀 비전 풋살화에는 특별한 쿠션소재가 들어간다? ]     나이키는 올 여름 마지스타를 단종시키고 새로운 축구화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데브라이너를 메인 모델로 한 새로운 사일로의 명칭은 '팬텀 비전'입니다. 유출된 사진을 보았을 때 인사이드 부분의 돌기와 끈을 덮은 고스트 레이스 시스템이 적용된 흥미로운 축구화입니다.   나이키는 풋살, 스트릿 풋볼을 겨냥하여 FootballX 모델들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보통 TF와 Indoor 아웃솔로 제작되고 있는데요 올 여름 출시될 팬텀 비전 역시 FootballX라인으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오늘. 새롭게 출시될 팬텀 비전의 풋살화에는 나이키의 새로운 기술이 적용될 것이란 소식을 접했습니다.       바로 작년에 등장한 나이키의 혁신적인 쿠셔닝 소재 'React'인데요. 아디다스의 'Boost'소재와 비교되는 완충소재입니다.   현재 나이키의 농구화와 러닝화에서 발견할 수 있는 소재인데요. 풋볼라인에서는 최초로 팬텀 비전X에 적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팬텀 비전에 적용될 React는 티엠포나 마지스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쿠션 소재인 'Lunarlon'과 비교했을때 13% 증가된 에너지 리턴 (반발력이라고 보시면 좋겠네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FG Phantom Vision Pro )   나이키의 새로운 사일로인 팬텀 비전은 월드컵이 종료된 후 출시될 예정입니다. 축구화뿐만 아니라 풋살화에도 새로운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라고하니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5월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