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남 ‘보아텡’이 선택한 월드컵 축구화 착용 법

[간지남 ‘보아텡’이 선택한 월드컵 축구화 착용 법]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간지나게! 축구계의 패셔니스타 ‘제롬 보아텡’의 독특한 축구화 착용 법이 포착됐습니다.     나이키는 월드컵 축구화 팩인 ‘Just Do It’ 팩을 월드컵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지급했습니다. 나이키와 계약된 선수들은 모두 같은 축구화를 착용해야 하죠. 하지만 패션에 관심이 많은 보아텡은 남들과 같은 축구화를 신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Just Do It’ 팩을 지급받은 보아텡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축구화를 커스텀 했습니다. 보아텡이 커스텀 한 것은 축구화 끈입니다. 원래는 흰색으로 출시된 끈을 알록달록하게 변경했습니다.     티엠포 레전드 7 엘리트의 블루 아웃솔과 핑크/그린 끈이 흰색 어퍼와 아주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패셔니스타답게 센스 있는 색 조합이네요.     보아텡은 과거에도 축구화 끈을 변경해서 착용해왔습니다. 나이키에서 커스텀 해서 보내주는 것이 아닌 손수 축구화 끈을 변경하는 것으로 예상되네요.     월드컵에 맞춰 출시된 ‘Just Do It’ 팩은 깔끔한 디자인 덕분에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만약 ‘Just Do It’ 팩을 구매하셨다면 보아텡처럼 축구화 끈을 커스텀 해보는 것 어떠신가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6월08일

18-19 아스널 원정 유니폼

  다음시즌 아스널의 원정 유니폼이 공개되었습니다!! 아스널은 내후년 유니폼 계약 건에 대하여 현재 아디다스와 강하게 연결되어 있어 아마도 다음 시즌을 끝으로 마지막이 될 푸마 원정 유니폼이죠.   (아디다스로 돌아와 기쁘다는 아스널 레전드 이안 라이트)       전체가 어두운 남색으로 반팔 소매에 붉은색으로 된 촘촘한 층이 들어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어지네요. 양 어깨를 따라 작은 점들로 이루어진 선이 그려져 있고 이는 유니폼 앞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유니폼 전면에 있는 그래픽을 자세히 보시죠. 아무렇게나 그려놓은 무늬처럼 보이지만 여기에도 의미가 담겨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1930년대 아스널 전설적인 감독 허버트 채프먼의 WM시스템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Herbert Chapman(1878-1934)   (WM시스템)   WM시스템은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포메이션 대부분이 이 시스템에서 변형되고 발전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 축구계에 거대한 센세이션을 일으킴은 물론 오늘날까지도 세기의 명장으로 칭송받고 있죠. 아스널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며 현재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앞에 동상으로 건립되어 그의 업적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유니폼을 통해 구단 역사를 떠올리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심 그러한 역사가 있다는 점이 부럽기도하고 자연스레 리스펙하게 만드네요. 아스널의 18-19 원정 유니폼은 해외 기준 상의 65파운드, 하의 23파운드, 양말 15파운드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6월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