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프 사네 선수는 사자를 좋아하나요?

  오늘 새벽 또 한 번의 이변이 일어났는데요. 세네갈이 피파 랭킹 8위의 폴란드를 잡으며 H조를 더 복잡하게 만들었습니다. 일본과 함께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켰죠. 기존의 예상과 다른 두 팀이 승리를 거두면서 H조의 판도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제3자의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재미있을 순 없겠죠.       폴란드를 잡은 이날, 우리는 세네갈의 수비수 살리프 사네가 신은 축구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살리프 사네가 착용한 축구화는 머큐리얼 베이퍼 12 '저스트 두 잇' 팩입니다. 그러나 어퍼 디자인이 독특한데요. 어퍼 바깥쪽에 사자 얼굴이 멋있게 들어가 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의 최서단에 위치한 세네갈은 사하라 사막 남부 반 건조대인 사헬에서 생물학적으로 가장 다양함을 보여주는 나라입니다. 무려 550종 이상의 동물군을 자랑하죠. 이런 동물의 왕국을 나타내고 싶었던 것일까요? 동물의 왕이라고 불리는 사자를 자신의 어퍼에 그려 넣었네요.       그 의미가 어떻든 살리프 사네 선수는 자신만의 축구화를 신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후반 3분경 레반도프스키의 전력 질주를 막아내기도 했는데요. 카드를 받았지만 놓쳤으면 실점과도 다름없는 장면이었죠. 결국 강팀 폴란드를 잡는데 성공한 세네갈은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네요. 다음 경기는 한국시간 25일 0시, 1승을 거둔 일본과 맞붙게 됩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6월20일

나이키 2018 월드컵 프리 매치 저지 모음

[ 나이키 2018 월드컵 프리 매치 저지 모음 ]     최근 해외 축구화 전문 홈페이지 'FOOTYHEADLINES'에서 한국 대표팀의 눈에 띄는 프리 매치를 주목하였습니다. 마치 이번 나이지리아의 화려한 유니폼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많은 매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한국의 프리 매치 저지였는데요.   과연 나이키에서 2018 월드컵에 맞춰 새롭게 리뉴얼 된 각국의 프리매치 저지는 어떤 모습인지 모아봤습니다.       Brazil 2018 World Cup Pre-Match Jersey         France 2018 World Cup Pre-Match Jersey         England 2018 World Cup Pre-Match Jersey         Croatia 2018 World Cup Pre-Match Jersey         Nigeria 2018 World Cup Pre-Match Jersey         Poland 2018 World Cup Pre-Match Jersey​​​​​​​         Portugal 2018 World Cup Pre-Match Jersey​​​​​​​         NIKE SOUTH KOREA 2018 WORLD CUP PRE-MATCH SHIRT​​​​​​​         Chile 2018 Pre-Match Jersey​​​​​​​         Netherlands 2018 Pre-Match Jersey​​​​​​​         USA 2018 Pre-Match Jersey​​​​​​​     여기까지 2018 월드컵을 위해 나이키에서 제작한 프리 매치 저지와 월드컵 진출에 실패한 칠레, 네덜란드, 미국의 프리 매치 저지였습니다.   모아놓고 봐도 한국의 프리 매치 저지가 꿀리는 느낌은 아닌 것 같은데요. 여러분은 어느 국가의 프리 매치 저지가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6월20일

네이마르는 조별리그 이후 축구화를 변경할 예정?!

[네이마르는 조별리그 이후 축구화를 변경할 예정?!]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는 네이마르. 현재 진행 중인 조별리그가 종료된 후 네이마르의 축구화 변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축구화 변경 가능성이 제기된 이유는 새로 출시될 축구화 때문인데요. 나이키는 월드컵 기간에 네이마르의 새로운 ‘시그니처 축구화’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나이키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때도 대회 도중 네이마르의 시그니처 축구화를 출시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네이마르는 조별리그 종료 후 토너먼트부터 새로운 축구화를 착용했습니다. 이번 월드컵도 2014년과 상황이 비슷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4 월드컵 도중 좌에서 우로 축구화를 변경한 네이마르)   머큐리얼 베이퍼 12 엘리트로 제작되는 네이마르의 새로운 시그니처 축구화는 어퍼 전체가 '노란색(Amarillo)'으로 제작됐습니다. 이 색상은 '브라질의 홈 유니폼'에서 영감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얀색 나이키 스우시가 새겨지는데 토박스 위에 새겨지는 것이 아닌 양 사이드에 스우시가 새겨집니다.       발등 부분에는 '네이마르 시그니처 로고'가 새겨져 있고 뒤꿈치 부분에는 블랙/화이트 스트라이프 그래픽이 새겨져 있는 모습입니다.     아웃솔 역시 굉장히 화려합니다. 실버 컬러로 제작돼 금속 같은 느낌을 줍니다.         이 축구화는 누가 봐도 브라질 홈 유니폼과 깔맞춤할 수 있도록 제작한 축구화입니다. 나이키가 월드컵 기간 도중 네이마르에게 착용하게 할 확률이 높아 보이네요. 토너먼트 경기가 시작된 후 네이마르의 축구화를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축구화는 월드컵의 토너먼트 스테이지가 시작된 후 출시될 예정입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6월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