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스포츠 프랜차이즈 구단가치 순위(2017ver.)

(팀 이름, 구단가치, 전년도 대비 증감률)     1. 댈러스 카우보이즈, 42억 달러, 5% (NFL)      2. 뉴욕 양키스, 37억 달러, 9% (MLB)      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6.9억 달러, 11% (soccer)      4. 바르셀로나, 36.4억 달러, 2% (soccer)      5. 레알 마드리드, 35.8억 달러, -2% (soccer)      6.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34억 달러, 6% (NFL)     7 뉴욕 닉스, 33억 달러, 10% (NBA)     8. 뉴욕 자이언츠, 31억 달러, 11% (NFL)      9.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널스, 30억 달러, 11% (NFL)      9. 로스엔젤레스 레이커스, 30억 달러, 11% (NBA)      11. 워싱턴 레드스킨스, 29.5억 달러, 4% (NFL)      12. 로스엔젤레스 램스, 29억 달러, 100% (NFL)      13. 뉴욕 제츠, 27.5억 달러, 6% (NFL)      13. 로스엔젤레스 다저스, 27.5억 달러, 10% (MLB)      15. 바이에른 뮌헨, 27.1억 달러, 1% (Soccer)     16. 시카고 베어스, 27억 달러, 10% (NFL)      16. 보스턴 레드삭스, 27억 달러, 17% (MLB)      18. 시카고 컵스, 26.8억 달러, 22% (MLB)     19.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6.5억 달러, 18% (MLB)      20. 휴스턴 텍산스, 26억 달러, 4% (NFL)       20.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6억 달러, 37% (NBA)   미 포브스지 선정 2017 전세계 스포츠 프랜차이즈 자산가치 순위입니다. 역시나 미국 NFL 팀 들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럽축구의 빅3가 그 뒤를 잇는 형세는 여전하네요.     1위는 역시 전년과 같이 NFL 아메리카스 팀, 댈러스 카우보이스입니다. 역시나 개폐식 돔구장인 AT&T에서 오는 엄청난 수익이 팀을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팀으로 만들어 주네요. 5%의 성장률로 오히려 격차를 더 벌리는 느낌입니다.     2위는 MLB의 이블 엠파이어 뉴욕 양키스가  축구팀을 제치고 오랫만에 탑 리스트에 올랐네요.     축구팀 가운데는 전전년도 세계 1위이자  지난해는 카우보이스에 밀렸지만 그래도 축구팀 중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팀이었던 마드리드가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면서 5위로 떨어졌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 자리를 차지하며 전세계 프랜차이즈 3위, 축구 팀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팀으로 올랐습니다. 모두가 궁금해 할 만수르의 팀 맨체스터 시티의 순위가 20위권 밖에 있다는 점도 흥미로운 점 중 하나입니다.     인기나 실력순이 아닌 철저히 자산가치 평가이다 보니 의외의 팀들이 눈에 보이는데 역시나 빅마켓 중의 빅마켓인 뉴욕의 팀들이 (성적과 상관없이) 눈에 띕니다.     NBA의 중흥에 힘입어 NBA 팀들의 상승세도 돋보이는데 뉴욕 닉스가 가장 부유한 농구팀으로 이름을 올렸네요. 레이커스는 같은 도시의 다른 프랜차이즈를 누르고  LA에서 가장 부유한 팀에 올랐고 챔피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가파른 성장률을 보이며 공동 20위로 순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서부의 또다른 빅마켓인 LA의 다저스는 우승을 위한 막대한 지출에도 불구하고 같은 도시에서 3번째 전세계 자산가치 13위에 올랐는데요 막대한 사치세 때문에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선 터라 내년 순위가 어떻게 될지 가장 기대되는 팀이라 하겠습니다.       출처-nbamania(NBAonNBC 님)

07월10일

2년 넘게 한 축구화를 고집하는 벨지언

오늘은 브라질을 격파하고 4강에 진출한 벨기에의 센터백이죠. 빈센트 콤파니 선수의 축구화를 살펴보겠습니다. 16강 일본전부터 선발 출장한 그는 베르통언과 알더바이럴트와 함께 3백을 구성 중인데요. 어느 정도 폼이 올라온 것인지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예전 클래스를 보여주며 4강 진출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골을 직감한 콤파니)   잉글랜드와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 교체 출전하며 처음 러시아 월드컵 무대를 밟았습니다. 콤파니 선수가 신는 축구화는 최신 월드컵 팩 축구화가 아닌 아디다스 에이스 16.1 스텔라 팩을 신고 있습니다.   (조별예선 3차전, vs.잉글랜드)   16강 일본전과 8강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도 같은 모델인 에이스 16.1을 신고 있네요.   (16강전, vs.일본)   (8강전, vs.브라질)   뉴발란스의 비자로의 대표 모델로 활동한 적 있는 콤파니 선수는 2016년 여름쯤이었나요? 자신의 축구화를 에이스 16으로 바꿨습니다. 그 이후로 쭉 에이스 16.1 레더 스텔라 팩를 즐겨 신었습니다. 단종되고 나서도 말이죠.     2년이 넘도록 한 축구화를 고집하는 모습을 봤을 때 콤파니 선수에게는 에이스 16.1 레더가 대체 불가능한 축구화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토니 크로스도 11pro을 고집하고 있는 것처럼 말이죠. 아디다스의 입장에서는 그리 달갑지 않은 부분일 텐데요. 콤파니 선수는 이제 선수 생활이 얼마 남지 않았고 기량도 전성기에 비하면 많이 내려왔죠. 때문에 아디다스에서는 이 사안을 크로스 선수 때와는 조금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슬프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하니까요.     이틀 후 한국시간 11일 새벽 3:00. 프랑스와 준결승전이 펼쳐집니다. 콤파니 선수가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화를 신고 결승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7월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