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결승전 프랑스 하프타임 라커룸 대화.jpg

[월드컵 결승전 프랑스 하프타임 라커룸 대화.jpg]       데샹 : 집중!     모두 봤겠지만 상대가 팔꿈치도 쓰고 몸싸움을 많이 하고 있다.     상대 공격수가 골문을 등지고 있을 때는 별로 위협적이지 않아.      크로아티아는 주로 뭘하고 있지?     대부분 만주키치를 다이렉트로 겨냥하고 있어.     만주키치는 머리로, 가슴으로 롱패스를 받아주거나 발로 방향을 바꿔놓는다.     만주키치를 조심해라.     만주키치는 어떻게든 머리로 공을 따낼 수 있어.     만주키치가 주변에 있을 때 조심해라.     가만히 있지 말고, 계속 움직여야 된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라.     상대는 압박을 많이 하고, 공격적이다.       다들 크로아티아가 얼마나 열심히 뛰는지 봤을 것이다.     최대한 심플하게 플레이해라.     상대 마킹이 붙으면, 또 협력 수비가 들어온다.      그냥 최대한 빨리 패스를 넘겨라.     그냥 음바페한테 줘.     그리즈만, 역습 때 좀 더 내려와라.     지금은 너무 공격수들이랑 비슷한 위치에 머무르고 있어.      네가 다른 선택지가 되어줘야 한다.     그리즈만 : 얘들아, 긴장 풀어. 알았지?     우리 아직 체력 남아있잖아. 더 잘 할 수 있어.     긴장 풀어.     자신감을 가져, 자신감.     데샹 : 45분 남았다! 그 다음이 뭔지는 알고 있겠지!     자신있게 고개 들고! 긴장 풀고!     공 잡으면, 뻥! 전방으로 보내!     포그바 : 긍정적으로 하자!     바란 : 위치선정에 너무 과하게 신경 쓰지 마.     바란 : 친구들, 우리 머릿속에 이미 어떻게 해야 할지 알고 있잖아. 긍정적으로, 믿음을 가져.     이 경기는 우리가 이긴다!     너무 생각 많이 하지 말고, 가자!     우리가 이긴다, 얘들아. 45분 남았어, 힘내자!   그리즈만, 포그바, 바란이 리더 역할인듯         출처-아이라이크사커(- KLOSE - 님)

07월19일

미즈노 리빌드 프로젝트

최근 검은색 축구화가 대세라고 느껴지는데요. 나이키의 블랙옵스 팩, 아디다스의 쉐도우모드 팩이 대표적입니다.     여기에 일본의 축구화 브랜드 미즈노도 합류했습니다. 그런데 미즈노는 검은색 축구화만을 출시하는 게 아니라 다른 의미도 함께 가지는데요.     일본산 재료와 장인 정신을 강조하는 과거의 제작 과정과 현대의 최신 기술, 기능의 결합을 핵심 주제(REBUILD PROJECT)로 새로운 축구를 선보였는데요. 여기에 모렐리아 2와 모렐리아 네오 2가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번 리빌드 프로젝트에서는 철저히 일본산 재료를 강조합니다. 그래서 기존의 미즈노 최상급 축구화에 사용되던 캥거루 가죽이 아닌 일본산 최고의 소 가죽이 사용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죠. 모렐리아가 탄생한 1985년에 맞춰 전 세계에 1985족만 제작했습니다.       모렐리아 2는 270mm 기준 215g. 힐카운터에 있는 모렐리아 로고만이 금색, 나머지 축구화의 모든 요소가 검은색으로 꾸며졌습니다. 아웃솔에는 Anatomical Light Flex(ALF) Sole이 적용되어 가볍고 인조잔디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정가는 일본 기준 25000엔이라고 하네요.     모렐리아 네오 2 역시 올 블랙 컬러에 일본산 소가죽을 사용했습니다. 270mm 기준 195g라는 가죽 축구화로써는 놀랍도록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정가는 27000엔.     이번 한정판 모렐리아 2와 모렐리아 네오 2는 7월 20일 출시된다고 합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7월19일

에어 맥스 킬리안 음바페 에디션

  1998년 자국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프랑스는 20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프랑스가 우승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운 선수가 있죠. 19세의 나이로 대회 4골, 거기에 영 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과시한 음바페 선수입니다.     그런 음바페 선수를 위해 프랑스 스니커 웹사이트 WAVE와 나이키는 특별한 신발을 제작했습니다. 요즘 나이키에서 가장 핫한 에어맥스 시리즈를 대상으로 했는데요. 이 팩에는 두 종류의 에어맥스가 들어가 있으며 이 두 개의 신발들은 모두 킬리안 음바페의 이름을 따 'KM' 에디션이라고 불립니다.     그중 하나는 킬리안 음바페 선수가 태어난, 프랑스가 처음으로 세계를 제패하던 1998년 출시된 에어맥스 플러스입니다. 98 월드컵 당시 프랑스 대표팀이 입었던 유니폼 디자인을 따왔다고 하네요.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에어 맥스 270입니다. 에어 맥스 270도 역시 프랑스 대표팀이 러시아 월드컵에서 입었던 어웨이 유니폼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특별히 에어 맥스 270에는 별이 2개가 들어가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죠.     'KM'에디션에는 특별한 상자가 있는데요. 이 상자에는 프랑스 국기와 우승을 차지한 연도인 "1998-2018"가 새겨져 있습니다.     가장 아쉬운 부분 중에 하나는 바로 이 멋진 에어맥스들은 단 한 쌍이 존재하고 따로 판매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7월19일

팬텀비전은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팬텀비전은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나이키는 새로운 사일로인 ‘팬텀비전(Phantom Vision)’을 정식 공개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3가지 컬러를 출시할 예정이라는 것인데요. 색상별 출시 순서와 축구화 팩 명칭을 정리해봤습니다.   1. Black Ops Pack - 7월 18일 출시       올블랙으로 제작된 ‘Black Ops Pack’에 팬텀비전이 포함되어 출시됩니다. 나이키는 새로운 사일로를 정식 출시하기 전 블랙아웃 버전으로 먼저 소량 출시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2. Raised on Concrete Pack - 7월 30일 출시 예정         정식 런칭 버전이 될 ‘Raised on Concrete Pack’입니다. 콘크리트라는 패키지 명에 맞게 축구화 전체가 그레이 컬러로 제작된 것이 특징입니다.   3. Young Blood Pack - 8월 6일 출시 예정       8월 초 출시될 'Young Blood Pack'입니다. 패키지 명을 봤을 때 아마도 이 축구화는 어린 선수 중 포텐셜이 높은 미드필더에게만 지급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과거 나이키는 ‘Rising Fast Pack’을 젊고 유망한 선수들에게만 지급한 전례가 있습니다.     나이키가 신제품 축구화를 짧은 기간 내에 3가지 출시한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그만큼 마케팅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입맛에 맞는 색상을 골라 구매할 수 있게됐네요.   여러분은 어떤 컬러가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7월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