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 18 '팀 모드 팩'을 신은 선수들

  쉐도우 모드 팩이 출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디다스는 또 한 번 새로운 색상의 축구화를 출시합니다. 바로 'TEAM MODE PACK'(팀 모드 팩)인데요. 런칭 버전인 에너지 모드 팩, 그리고 얼마 전 출시한 쉐도우 모드 팩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입니다. 그중에서도 최근 선수들이 새로운 엑스 18+, 엑스 18.1을 착용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한 번 찾아보았습니다. 지금부터 선수들이 착용한 새로운 컬러의 엑스 18을 만나 볼까요?     엑스 18 런칭 버전인 에너지 모드에서는 파란색과 형광색을 조합이었죠. 이번 팀 모드 팩은 형광색 어퍼에 퍼포먼스 로고에는 검은색을 사용해 멀리서 보면 마치 프레데터 18 에너지 모드를 보는 것 같습니다. 먼저 평소 18.1을 착용하는 레알 마드리드의 벤제마 선수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같은 팀 동료들은 엑스 18+를 신고 있네요.     다음은 추억의 선수죠. 뉴욕 FC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비드 비야 선수입니다. 맨체스터 시티도 미국 투어 중이군요.     뉴욕 FC에도 역시 엑스 18+ 팀 모드 팩을 신은 선수가 있네요.     선수들이 실제로 착용한 모습은 어떤가요? 기능적으로는 앞선 에너지 모드 팩과 동일합니다. 이번 팀 모드 팩은 8월 초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7월26일

벌써 리메이크되기 시작한 팬텀 비전!?

[ 벌써 리메이크되기 시작한 팬텀 비전!? ]       나이키는 이번 2018 월드컵에 앞서 아프리카의 나이지라아에게 굉장히 파격적인 월드컵 킷을 제작해주었습니다. 화려한 디자인과 힙한 사진들 덕분일까요? 나이지리아의 유니폼, 프리매치 저지, 트레이닝 킷들 모두 출시와 함께 품절사태가 일어났었는데요.         2018 월드컵 나이지리아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아 축구화를 재해석한 이미지가 포착되었습니다. 심지어 아직 출시되지 않은 팬텀 비전으로 만들어진 모습이었는데요.   한번 살펴볼까요?       Naija x Phantom Vision Home Kit ver Concept         Naija x Phantom Vision Pre Match Kit ver Concept         Naija x Phantom Vision Anthem Jacket ver concept     여기까지 나이지리아의 화려한 홈, 프리 매치 저지, 앤썸 자켓 총 세가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팬텀 비전의 모습들이었습니다. 축구계에선 올 한 해 출시된 제품들 중 가장 힙했던 나이지리아의 제품들이었는데요. 위에서 보이는 축구화들은 아쉽게도 그래픽 디자이너가 가상으로 제작한 그래픽 이미지들입니다.         위 축구화들을 제작한 주인공은 SNS에서 활동중인 해외 그래픽 디자이너 @settpace입니다.   @settpace의 작품은 나이지리아 컨셉에만 그치지 않고 제작한 다양한 버전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축구화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축구용품들을 커스텀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나이키에선 나이지리아의 유니폼 패턴으로 머큐리얼 베이퍼 12와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6를 제작한 바 있는데요.   팬텀 비전이 나이지리아 컨셉으로 제작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팬텀 비전의 정식 출시 후에 NIKEiD를 통한 특별한 커스텀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7월26일

18-19 맨체스터 시티 어웨이 유니폼 출시

  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의 새로운 어웨이 유니폼이 출시되었습니다. 어두운 남색 바탕에 형광색과 하늘색 가는 줄무늬가 들어가 있는 이번 유니폼은 클럽 역사상 중요했던 순간을 담아낸 것이라고 하는데요.     지금의 맨체스터 시티라면 상상할 수 없겠지만 적어도 10년 전 만수르가 구단을 인수하기 전까지만 해도 그다지 경쟁력 있는 팀은 아니었습니다. 90년대로 가면 상황은 더욱 암울해지는데요. 이렇게 과거의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바로 18-19시즌 어웨이 유니폼의 영감을 준 유니폼 때문이죠. 이를 소개하기 위해서는 98-99시즌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98-99시즌 디비전 2 플레이오프 결승전. 당시의 맨체스터 시티 팬이라면 잊지 못하는 순간이라고 하는데요. 90분 정규시간이 다 지날 동안 0-2로 지고 있던 시티는 인저리 타임에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으며, 이후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거둡니다. 아주 극적으로 디비전 1 승격을 이뤄내죠. 이때 시티 선수들이 입고 있었던 형광색 줄무늬의 카파 유니폼이 바로 영감을 받은 대상입니다.     새로운 어웨이 유니폼은 나이키 베이퍼 템플릿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가까이서 자세히 보면 소매 위와 반바지 옆으로 지그재그 패턴이 보입니다. 추가로 시티 선수들은 짙은 남색 반바지와 형광색을 양말을 착용할 예정입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7월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