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이 착용한 특별한 엑스18.1

  오늘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웨일스 에이스로서 팀의 4-1 승리에 기여한 가레스 베일은 특별한 축구화를 신었는데요. 평소에 신던 18.1에 몇 가지가 추가되었습니다.       어퍼 안쪽에 웨일스 국가를 상징하는 용 문양과 어퍼 바깥쪽에 웨일스 국기, 'GWLAD'와 #29가 적혀있습니다. GWLAD는 'country'를 웨일스어로 표현한 것이며 29라는 숫자는 지난 3월 있었던 차이나컵에서 기록한 웨일스 국가대표 최다 골을 나타냅니다.       바로 베일 선수가 이전까지 최다 골 기록(28골)을 가지고 있었던 이안 러시를 제치고 가장 많은 득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아디다스가 특별 제작한 것이라고 하네요.     베일 선수는 오늘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1골을 추가해 총 30골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웨일스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로서도 활약을 펼치길 기대하겠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손흥민 선수는 대표팀 23골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손흥민 선수도 기록을 깬다면 아디다스에서 만들어 주겠죠? 하지만 기록을 깨기엔 매우 험난해 보이네요. 지금 역대 득점 1위는 차범근 58골입니다....2위가 황선홍 50골...   <올댓부츠 페이지를 ‘먼저 보기’로 설정해주세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9월07일

그레고리 반 더 비엘의 레트로 저지 사랑

아약스와 PSG에서 오랜 기간 활동했던 그레고리 반 더 비엘(30) 선수는 올해 초부터 토론토 FC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절대 평범한 축구선수가 아닙니다.     과연 경기 당일 출근 복장으로 레트로 저지를 입는 프로 선수가 몇이나 될까요? 그것도 자신의 선수 생활과는 전혀 무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 유니폼, 에릭 칸토나 선수의 유니폼을 입었으니 말이죠.     그가 입고 있는 저지는 1992-94년 유나이티드의 홈 유니폼인데요. 엄브로에서 제작된 이 유니폼은 끈으로 조일 수 있는 목 칼라가 특징이며 등번호 7번, 칸토나 선수가 마킹된 모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가장 인기 있었던 제품입니다.     (간지 그 자체이신 분)         (풋풋한 모습의 맨유 레전드들, 라이언 긱스, 니키 버트, 로이 킨)   ‘옷이 날개다.’라는 말이 있죠. 반 더 비엘 선수에게는 오히려 옷이 사람을 잘 만나 더 빛나 보이는 경우가 아닐까요? 이렇게 과거 유니폼을 잘 소화한 선수가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단연코 없다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반 더 비엘 선수의 문신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유니폼이네요.      반 더 비엘 선수는 항상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을 고수해왔습니다. 패션 사업에도 관심이 많은 반 더 비엘 선수는 앞으로 토론토 지역에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런칭시킬 계획이라고 하죠.     그의 레트로 저지 사랑은 이 전에도 있었는데요. 시즌 초 뉴욕 FC와의 경기가 있던 당일 09/10 유벤투스 어웨이 저지를 입었습니다.     최근 글로벌 브랜드들이 앞다투어 풋볼 아이템들을 라이프스타일과 접목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과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요소, 디자인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죠. 현대적인 감각과 다양하게 조합하여 새로운 디자인으로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반 더 비엘 선수를 보고 있자니 다양하게 변화를 주는 것보다 결국은 과거의 멋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도 나름 괜찮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올댓부츠 페이지를 ‘먼저 보기’로 설정해주세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9월07일

황희찬 ‘새로운 축구화’ 테스트 포착

[황희찬 ‘새로운 축구화’ 테스트 포착]     코스타리카와의 A매치 경기를 위해 트레이닝 중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훈련장에서 ‘황희찬’ 선수의 새로운 축구화 착용이 포착됐습니다. (※제보해주신 반현식님 감사합니다)   (이미지 출처 : KFA TV)   황희찬 선수가 착용한 축구화는 나이키의 ‘팬텀 비전 엘리트 DF’입니다. 플라이니트 소재로 제작된 이 축구화는 끈을 덮은 ‘고스트 레이스 시스템’과 축구화 내부에서 발을 잡아주는 ‘쿼드핏 메쉬’가 특징인 축구화입니다.     평소 황희찬 선수는 ‘하이퍼베놈 팬텀 3’를 착용해왔습니다. 꽤 오랜 시간 하이퍼베놈을 착용해온 황희찬 선수는 팬텀 비전이 궁금했던 것일까요?     프로 선수들은 자신의 발에 맞는 축구화를 아주 예민하게 선택합니다. 팬텀 비전을 테스트한 황희찬 선수는 하이퍼베놈과 팬텀 비전 중 자신에게 더 맞는 축구화를 정식 경기에서 착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아쉽지만 부상으로 인해 코스타리카전은 출전 못할 가능성이 높죠)     팬텀 비전 엘리트 DF의 자세한 기능 정보와 착용 후기는 올댓부츠 실착 리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올댓부츠 페이지를 ‘먼저 보기’로 설정해주세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9월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