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이번 주말 경질...뉴캐슬전 결과 상관 X (英 언론)

[ 모리뉴, 이번 주말 경질...뉴캐슬전 결과 상관 X (英 언론)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제 모리뉴 감독이 주말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결과와 상관없이 경질될 거란 예상이다.   영국 ‘미러’는 6일(한국시간) “모리뉴 감독이 뉴캐슬전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이번 주말 경질된다”라며 “모리뉴 감독은 맨유 보드진의 신임을 잃었다. 이번 주말 경질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컵대회 포함 최근 4경기에서 3무 1패(90분 결과)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그 사이 모리뉴 감독의 경질설이 들끓었다. 이번 주 내 경질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모리뉴 감독은 뉴캐슬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좋지 않은 성적에 대해 “많은 이유가 있다”라고 답했다. 개리 네빌은 기자회견을 지켜보면서 “모리뉴 감독이 최근 성적으로 인해 지쳐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모든 것을 체념한 느낌이었다. 마치 자신의 운명을 알고 있는 사람처럼 보였다. 영국 ‘미러’가 모리뉴 감독의 경질을 주장한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이 매체는 “맨유 고위 관계자가 미러 스포츠에 모리뉴 감독의 경질을 알렸다. 모리뉴 감독은 최근 몇 달간 선수, 팬, 스태프들로부터 멀어졌다.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이 이끄는 집행부를 움직이기 충분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스포탈코리아

10월06일

발렌시아 구단은 UEFA의 규정을 어겼다?!

UEFA 주관 대회인 챔피언스리그에 참여한 발렌시아 구단은 징계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유는 넥워머에 들어간 작은 브랜드 로고 때문인데요.     UEFA는 유니폼 상하의, 양말에 제작사의 로고를 넣을 수 있으며 유니폼과 훈련복 상의에는 스폰서까지 허용하고 있죠. 하지만 문제가 된 넥워머는 규정에 해당하지 않는 품목으로 제작사의 로고를 넣을 수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발렌시아 선수들의 넥워머에는 아디다스 로고가 있었으며 이는 규정을 위반한 사례였던 것이죠.        이날 상대팀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들은 넥워머에 아무런 로고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UEFA는 관련 내용을 10월 18일에 있을 징계위원회를 통해 다룰 것이라고 하네요.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피파의 규정에 어긋나는 행위(허용되지 않는 용품 - 트루삭스)로 여러 선수들이 벌금을 냈습니다. 수익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UEFA나 FIFA나 모두 엄격하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축구가 아닌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특이한 사건이 있었죠. 클리블랜드 소속 JR스미스 선수에게 NBA 사무국은 다리에 있는 문신을 커버업하지 않는다면 매 경기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말해 이슈가 된 바 있습니다.     그의 다리에는 스트릿 의류 브랜드인 Supreme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사무국에서는 이 문신이 상업적 광고로 간주될 수도 있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축구 선수들도 몸에 문신을 많이 하는데요. 만약 FIFA라면 이를 어떻게 대처했을지도 상당히 궁금하네요. 물론 NBA와 크게 다르지 않거나 더 강하게 제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10월05일

아게로가 신는 푸마원은 다르다?!

브라이튼과 리그 경기에서 폭풍 드리블을 선보였던 세르히오 아게로 선수는 푸마 브랜드의 대표 모델입니다.       그가 착용하는 사일로는 푸마원 1 업라이징 팩인데요. 천연가죽 버전이 아닌 일반 인조가죽 버전을 신고 있습니다.   (루카쿠 선수가 착용하는 푸마원 1 레더)   (인조가죽 버전은 토박스에 붉은색이 들어가 있다)       그런데 일반 시중에 판매되는 모델과 다른 점이 눈에 띄죠. 아게로가 신고 있는 푸마원의 아웃솔은 조금 달라 보입니다. 그러면 우선 비교를 위해서 기존의 푸마원 아웃솔을 살펴보아야겠죠.   (왼쪽 - mixSG 오른쪽 - FG/AG)   Pebax 소재의 ‘RAPIDSPRINT' 아웃솔이 사용된 기존의 푸마원 1. FG/AG 버전과 SG 버전이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중앙에 조금 낮은 AG 스터드 2개가 빼고는 거의 같은 배열과 개수를 보여주고 있네요. 다음으로 아게로 선수가 착용한 푸마원 1을 볼까요?     일단 검은색으로 코팅되 있어 소재의 차이는 판단하기 어려워 보이는데요. 그 외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발 바깥쪽 스터드가 하나 더 추가가 되었고 간격이 더 촘촘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가장 뒤에 위치한 스터드도 일자형으로 기존의 원형과 달라 보이죠.     이 차이점은 큰 유의미를 두긴 힘들어 보이나 발 바깥쪽의 더 많은 스터드는 확연한 차이가 예상되는데요. 좌우 방향 전환 시 강한 접지력을 발생시킬 것으로 생각되며 이로써 더 빠른 무게 중심 이동이 가능해 보입니다. 민첩한 움직임이 무기인 아게로 선수에게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지금까지 일반 아웃솔과 다른 아게로만의 특별한 푸마원 아웃솔을 살펴보았는데요. 아게로의 축구화는 화려함은 훨씬 덜해졌지만 선수들에게는 기능에 충실한 축구화가 더 필요하다는 점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10월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