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가 계약한 뉴 페이스

최근 푸마의 스타 수집에 아디다스도 가만히 있을 순 없었나 봅니다. 아디다스도 새로운 스타와 계약을 했는데요. 네덜란드의 떠오르는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최근 빅리그로 이적한 선수죠. 레전드 공격수의 아들로 더 잘 알려진 선수입니다. 저스틴 클라위버르트 선수는 이제 아디다스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브랜드에서는 이미 완성형 스타를 영입하는 경우도 있지만 더 나은 미래를 보고 유망주를 영입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번 저스틴 클라위버르트 의 영입도 같은 선상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클라위버르트 선수는 최근까지 머큐리얼 베이퍼를 착용했었는데요.     (최근까지 베이퍼 11을 신고 있는 저스틴)   이번 프리 시즌부터 아디다스 엑스를 신기 시작했죠. 당시 아디다스와 계약을 한 것이 아니냐는 말들이 많았는데요. 아디다스의 공식 발표를 통해 확실해졌습니다.       여기에서 아주 신기한 점을 발견했는데요.           (눈치채셨나요?)   저스틴은 아버지인 페트릭 클라위버르트와 아주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는 점입니다. 유망주 시절에는 나이키 축구화를, 그리고 빅클럽으로 이적한 후에는 아디다스를 선택했다는 점인데요. 외모만큼이나 모든 면에서 아버지를 닮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키가 살짝 아쉽네요ㅎㅎ)       저스틴 클라위버르트는 충분한 가능성을 가진 선수이기에 아버지를 따라 레전드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11월09일

아디다스가 드디어 콜업한 슈퍼스타

  디발라가 코파 19+의 메인 모델로 결정된 지금. 우리는 또 다른 한 명의 스타가 궁금해지는데요.     모두가 예상했겠지만 바로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 선수입니다. 코파 19의 소식이 처음 전해질 때부터 토니 크로스가 메인 모델이 될 것이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아디퓨어 11pro를 신는 토니 크로스)   하지만 토니 크로스 선수의 독특한 축구화 취향 때문에 긴가민가했는데요. 최신 축구화가 많이 출시되었음에도 오직 아디퓨어 11pro 축구화만 고집하는 토니 크로스이기 때문이었죠. 이번 같은 경우에도 그냥 루머에서 끝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그 의심을 단번에 깨버리는 포착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훈련장에 나온 토니 크로스 선수는 평소에 신고 있던 아디퓨어 대신 코파 19.1을 신고 나왔습니다.       토니 크로스 선수가 사일로를 교체한 경우는 과거 2010년, 아디퓨어가 출시된 시점에 축구화를 프레데터에서 아디퓨어로 바꾼 것이 마지막이었죠. 거의 8년간을 아디퓨어와 함께 한 토니 크로스 선수인데요. 그동안 아디다스 입장에서는 토니 크로스라는 슈퍼스타를 마케팅 전면에 활용할 수 없다는 점이 너무 아쉬웠을 겁니다.     (2010년 당시 프레데터에서 아디퓨어로 사일로 변경한 크로스)   그리고 또 한 가지 놀라운 사실!     토니 크로스가 신고 있는 코파 19.1은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화이트아웃 버전입니다. 하얀색 축구화를 선호하는 토니크로스를 위한 아디다스의 배려가 아닐까요?       (하얀색 축구화를 고집하는 토니 크로스)     프레데터가 더 이상 천연가죽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최근 아디다스 메인 사일로에서는 천연 가죽 축구화를 찾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디다스 협찬을 받는 선수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좁았죠. 브랜드에서는 특수 제작을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곤 했는데요.   (더이상 천연가죽을 사용하지 않는 프레데터)   (토박스가 천연가죽으로 제작된 훔멜스의 프레데터)   (최근 출시된 프레데터 18.1 레더)   임시방편에 가까운 대처에 한계를 느낀 것일까요? 기존과는 달리 아디다스는 이번 코파 19를 메인 사일로와 같은 대우를 하고 있습니다. 메인 모델을 내세워 대대적인 홍보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금 진행 상황으로 유추했을 때 끈이 없는 코파 19+는 디발라가, 그리고 끈이 있는 최상급 모델 코파 19.1은 토니 크로스가 메인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디다스의 이러한 판단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아무리 좋은 소재의 축구화가 나오더라도 천연 가죽에 대한 수요는 항상 존재할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이죠.

11월09일

호날두 "나보다 뛰어난 선수는 없다"

[호날두 "나보다 뛰어난 선수는 없다"]     프랑스 풋볼과의 인터뷰 : http://www.football-espana.net/68808/ronaldo-im-best-footballer-ever   "저는 발롱도르를 하나 받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많은 선수들이 발롱도르를 한 번 받았고, 무례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저는 그 선수들은 제 수준이 아니라고 느꼈죠. 한 번 받는 것과 두 번, 세 번, 네 번 받는 건 차이가 커요. 저는 저의 재능과 훈련으로, 제가 더 많이 받게 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죠." "제가 메시에 앞서 처음으로 발롱도르를 받고 그가 네 개를 받은 건 재밌는 일이예요. 저는 화나거나 슬픈 감정을 숨기지 않았어요. 저는 시상식에 가서 빈손으로 돌아오곤 했죠. 저는 더이상 흥분되지 않았고 아무곳도 가기가 싫어졌어요." "저는 제 삶에서 모든 것은 시작과 끝이 있다고 생각해요. 축구에서는, 끝이 시작보다 중요하죠. 저는 인내심을 가졌고, 다섯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어요. 이것은 제가 나이를 잊고 싸우게 만듭니다." "마테우스가 32살에 발롱도르를 받았다고요? 그가 혼자 받았나요? 이 나이에 발롱도르를 받는 건 힘든 일이예요. 전 24살 혹은 25살 즈음에 부상을 당하는 선수들을 볼 때마다 제가 32살인 지금까지 신체적으로 건강한 것에 신께 감사드려요." "저보다 많은 개인상을 수상한 선수는 없어요. 발롱도르를 말하는 게 아니예요. 메이웨더나 르브론 제임스 같은 레전드들은 우연히 만들어진 게 아니죠." "저는 모든 이들의 의견을 존중하지만 그 누구도 저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항상 이것을 믿습니다. 제가 축구선수로서 해낸 모든 것들은 다른 선수들이 할 수 없지만, 전 다른 선수들이 했던 모든 것을 할 수 있어요." "저는 제 삶이 좋을 때나 힘들 때나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예요. 지단이 아침 훈련시간에 말한 적이 있어요. '우리는 때로 어려움에직면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것은 더욱 가치있게 된다'고요. 힘든 시간은 당신을 강하게 만들어요. 제 자신보다 완벽한 선수는 없습니다." "피지컬 코치인 핀투스는 제가 정신병자 같다고 했어요. 저만큼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를 보지 못했기 때문이죠. 체육관에 벤치프레스를 하러 갈 때, 저는 아무와도 대화하지 않아요. 오로지 제 운동에만 집중하죠." "저는 가끔 저에게 불필요한 압박을 준다는 걸 알아요. 좀 더 릴렉스하면 좋겠지만, 이렇게 사는 게 제 삶의 신조예요. 저는 항상 갈망하고 더 원하지 않았다면 제가 해낸 걸 해내지 못했을 거예요." "저는 제가 6번째 발롱도르를 받을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내년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많은 경기와 함께 포르투갈의 월드컵이 있죠. 월드컵이 발롱도르 레이스를 결정할 거라 생각해요." "저는 훈련하고 뛰는 게 좋아요. 제가 동기부여를 잃어버리는 것은 가장 큰 위험이죠. 제 머리가 제 다리를 통제합니다." "저는 1년 혹은 2년 전의 저보다 지금의 몸이 더 낫다고 생각해요. 저는 제가 강해지는 걸 느낍니다." "저를 가장 방해하는 것은 때때로 팬과 클럽의 지지를 상실했을 때예요. 어느날 제가 라모스, 카르바할과 공항에 있는데, 한 남자가 저를 멈춰세우더니 말하더군요. '너는 깨어나야 해. 너 저번 경기에서 X같이 못했어.'라고요. 불과 3달 전, 우리는 모든 것을 이루었었습니다." "우리가 팀으로서 상태가 좋지 못할 때에는, 팬분들이 도와주셔야 해요. 우리는 지난 4시즌간 3번의 챔피언스리그를 쉬운 것처럼 우승했어요. 반대로, 레알 마드리드는 라데시마를 달성하기 위해 10년을 기다려야 했죠. 저는 사람들이 우리를 믿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락싸

11월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