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내 감정 폭발' 현재 뮌헨의 분위기

['선수단 내 감정 폭발' 현재 뮌헨의 분위기]     더는 독일 분데스리가 리딩 클럽 바이에른 뮌헨이 아니다.  뮌헨이 또다시 고개를 떨궜다. 11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8/2019 분데스리가 11라운드 원정 경기였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벌인 더비에서 2-3으로 패했다.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멀티골로 분위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마르코 로이스에게 멀티골을 헌납했고, 파코 알카세르에게 결승골까지 내줬다. 뮌헨은 현재 3위. 선두 도르트문트에 승점 7점 뒤졌다. 뒤집기 가능성은 있지만, 11월 초에 벌써 세 번째 리그 패배를 당했다는 것 자체가 뮌헨엔 이례적인 일이다.   선수단 내 감정 폭발까지 벌어졌다. 독일 내 복수 매체는 "뮌헨 선수단에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라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빌트'는 제롬 보아텡의 이름을 콕 집었다. "특히 격노했다"라면서 상황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이에 따르면 보아텡은 라커룸으로 돌진하며 문을 쾅 닫았다. 벽 너머 내부에서는 물건이 깨지는 소리도 들렸다고. 보아텡인지 다른 선수인지는 불분명하나 "닥쳐, 늘 이런 식이야"라는 고함이 새어 나왔다는 게 매체 설명이다.  니코 코바치 뮌헨 감독의 거취가 불분명하다는 얘기도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아르센 벵거, 지네딘 지단 등이 후임 후보군에 올랐다는 보도가 속속 전해지는 형국이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

11월12일

??? : “맨시티가 맨유보다 한 수 위”

[??? :  “맨시티가 맨유보다 한 수 위”]     다비드 실바가 맨체스터 더비를 말했다. 이제는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보다 “한 단계 위”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맨시티는 오는 1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18/2019시즌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치른다. 맨시티의 상대는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라이벌’ 맨유다. 2010년부터 맨시티에서 활약한 실바의 생각은 어떨까. 10일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을 통해 “맨체스터 더비 분위기가 바뀌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떠나고 단 한 번도 맨유 아래에 있던 적이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6-1 대승이 맨시티의 터닝 포인트였다. 실바는 “2011년 완승 이후 상황이 바뀌었다. 맨유가 우리를 상대할 때 이전보다는 더 많이 존중할 것이다. 물론 어디서 붙어도 마찬가지다. 맨유가 맨시티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었다. 우리가 한 수 위(upper hand)에 있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실제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다. 2017/2018시즌, 압도적인 승점으로 리그 2위 맨유를 넘고 프리미어리그를 제패했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다. 첼시와 리버풀을 따돌리고 테이블 최상단에 그들의 이름을 새겼다.  물론 안심하긴 이르다. 첼시, 리버풀과 승점 차는 2점에 불과하다. 안방에서 맨유를 넘고 승점을 확보해야 현 순위를 유지할 수 있다. 맨유도 리그 선두를 잡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

11월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