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테스가 번리전서 기성용에게 특급 역할 맡기나?

[ 베니테스가 번리전서 기성용에게 특급 역할 맡기나? ]     기성용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도 '캡틴 키'로 뛰게 될까.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번리전 주장 후보에 기성용을 포함했다.  뉴캐슬은 오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무어에서 2018/2019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번리 원정에 임한다. 초반 무승 부진을 끊어낸 뉴캐슬은 번리를 상대로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기성용의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시즌 초반 베니테스 감독에게 외면당했던 기성용은 이달 초 왓포드전에 교체로 나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반전을 이뤘다. 이어진 본머스전에 풀타임을 뛰며 연승에 기여하며 번리전까지 출전을 예고하고 있다.    베니테스 감독의 평가도 달라졌다. 그는 뉴캐슬 지역지 '크로니클라이브'를 통해 "기성용이 공을 다룰 수 있는 좋은 선수라는 걸 알고 있었다. 패스가 좋고 옳은 결정을 내리는 선수다. 경험도 갖춰 공을 잡았을 때 침착하게 플레이한다"라고 기성용을 좋게 평가했다.  베니테스 감독이 기성용의 경험에 점수를 더 줄 가능성이 보인다. 경기 하루 전 크로니클라이브에 따르면 뉴캐슬은 번리전에 자말 라셀레스와 폴 듀멧이 결장할 전망이다. 라셀레스는 뉴캐슬의 주장이고 듀멧은 본머스전에 완장을 찬 바 있다. 여기에 핵심 미드필더인 존조 셸비도 출전이 불투명해 주장으로 팀을 이끌 새로운 얼굴이 필요하다.  이 매체는 "베니테스 감독이 기성용과 페데리코 페르난데스, 마르틴 두브라브카 등을 임시 주장 후보로 고려한다"고 밝혔다. 이전에 주장으로 나섰던 맷 리치는 경기 집중을 위해 거절 의사를 밝혔다.   베니테스 감독은 임시 주장에 대해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지만 EPL 오랜 경험과 대표팀 주장 경력의 기성용이 선택 받으면 입지 변화를 기대할 만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스포탈코리아

11월26일

라모스의 강한 반박 “난 250번 도핑 테스트했다”

[ 라모스의 강한 반박 “난 250번 도핑 테스트했다” ]     세르히오 라모스가 도핑 의혹을 강하게 부정했다.  독일 일간지 ‘슈피겔’이 라모스를 지목했다. 매체에 따르면 라모스는 2016/20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금지 약물인 덱사메타손을 두 차례 투여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도핑을 위반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달아오른 분위기는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라모스의 생각은 어떨까. 25일(한국시간) 레알과 에이바르 경기 후 현지 취재진이 라모스에게 의견을 물었다. 라모스는 스페인 일간지 ‘아스’를 통해 “복잡한 문제다. 내 법무 팀과 함께해야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도핑 의혹을 강하게 부정했다. 라모스는 “유럽축구연맹(UEFA)와 미국의학협회(AMA)는 알고 있다. 내 경력에 250번 이상 도핑 테스트를 했고, 난 어떤 불법 행위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모든 것이 거짓이라 말했다. 라모스는 “나는 차분하지만 상처를 받는다. 거짓말은 수천가지 방법으로 만들 수 있다. 덱사메타손은 쇄골 문제에 사용했던 것이다. 난 샤워를 해도 된다고 들었고 그렇게 했다”며 도핑 의혹에 고개를 저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스포탈코리아

11월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