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엠포 풋살화 구분하기

[티엠포 풋살화 구분하기]     축구화보다 풋살화를 고를 때 조금 더 편한 신발을 찾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저 같은 경우도 축구화는 조금 불편하지만 날렵하고 발을 좀 더 타이트하게 잡아줄 수 있는, 그리고 무게가 가벼운 모델을 선호하는 반면, 풋살화는 조금 무겁더라도 쿠션감이 좋고 발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편안한 모델을 선호합니다. 아무래도 주력을 100%로 활용하기에는 풋살 구장이 작은 점이 크게 작용하죠.     이 이야기에 공감하는 분들이라면 아마 나이키의 티엠포 터프화를 많이들 찾으실 겁니다. 크게 문제가 될 점이 없고 무난하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판매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구매를 위해 찾다 보면 혼란을 겪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최근 나이키가 풋살화 라인을 지속적으로 변경함에 따라 생긴 일인데요. 축구화 정보를 지속적으로 찾아보는 저희 또한 헷갈리게 만들었죠.     과거에는 프록시모라는 최상급을 두었는데요. 최근에는 프록시모 라인을 없애 많은 혼란을 야기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나이키 티엠포 터프화 중 어떤 모델이 가장 최상급인지, 또 보급 모델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좌 - 프로 / 우 - 아카데미 : 외관상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현재 출시되는 나이키 풋살화(머큐리얼 제외)들은 아카데미, 프로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됩니다. 그래서 최상급이라고 하면 프로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이미 눈치채신 분들도 있을 테지만 프로 등급 이름에는 항상 미드솔의 소재가 들어가 있다는 사실!)   (아카데미)   (프로)   티엠포 터프화의 프로와 아카데미 버전은 많은 기능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그레인 가죽이 사용된 아카데미 버전에는 큰 기능들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이에 반해 프로 버전에는 소가죽이 사용되었으며, 플라이니트/플라이와이어 조합으로 착화감을 향상시켰죠. 그리고 아웃솔의 헤링본 패턴, 루나론 미드솔 등 다양한 기술이 접목되었습니다. 무늬만 같지 완전히 다른 터프화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좌 - 프로 / 우 - 아카데미)     (프로)   (아카데미)   차이가 거의 없을 줄 알았던 두 등급 아카데미와 프로에는 실제론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었는데요. 오늘 전해드린 이 정보가 앞으로 티엠포 풋살화를 구매하실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12월21일

손흥민이 유일하게 득점 못한 'EPL 빅클럽'

[손흥민이 유일하게 득점 못한 'EPL 빅클럽']     손흥민(26)이 해결사 기질을 발휘하며 토트넘 홋스퍼에 리그컵 4강을 선물했다. 손흥민은 20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18/2019 카라바오컵 8강에서 전반 20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14분 델레 알리의 추가골을 더한 토트넘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손흥민은 해리 케인을 대신해 원톱으로 출격, 골과 함께 가벼운 몸놀림으로 아스널 치명상을 안겼다. 골 장면은 압권이었다. 알리의 전방 패스로 좋았지만, 손흥민은 상대 오프사이드 트랩을 절묘하게 깨뜨린 후 문전을 파고들었다. 골키퍼 페트르 체흐를 앞에 두고 침착히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의미 있는 골이었다. 토트넘은 지난 2일 아스널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2-4로 패했고, 손흥민은 다이빙 논란에 휩싸였다. 카바라오컵에서 다시 만나 보란 듯이 득점포를 가동, 시작 전부터 야유를 보내던 상대 팬들을 침묵하게 만들었다.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4년 차를 맞았다. 그동안 강팀을 만나면 작아진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그러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전술, EPL 무대에 완벽히 적응하며 어느 팀을 만나도 제 몫을 하고 있다.  특히 손흥민은 토트넘을 포함해 강호로 꼽히는 리버풀(2017년 10월 23일 리그 홈), 맨체스터 시티(2017년 1월 22일 리그 원정), 첼시(2016년 5월 3일 리그 원정, 2018년 11월 25일 리그 원정), 아스널(2018년 12월 20일 카라바오컵 원정)의 골망을 모두 흔든 경험이 있다.  빅6 중 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만 남았다. 토트넘은 지난 8월 28일 EPL 3라운드에서 맨유에 3-0 완승을 거뒀지만, 손흥민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차출로 자리를 비웠다. 내년 1월 14일 맨유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만약, 손흥민이 골망을 흔든다면 빅6에 속한 팀을 상대로 모두 골 맛을 보게 된다. 이 경기 후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

12월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