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취존중’ 축구화를 변형해서 착용한 선수들

[‘개취존중’ 축구화를 변형해서 착용한 선수들]   아디다스 축구화를 착용하는 선수들의 ‘독특한 축구화’가 포착됐습니다.     포착된 선수는 ‘토마스 뮐러’와 ‘마르셀로’입니다. 둘 다 아디다스의 X 18.1을 착용하는 선수들입니다. 두 선수의 축구화를 자세히 볼까요?     뮐러와 마르셀로는 X 18.1의 텅 부분을 '분리형'으로 커스텀 해 착용하고 있습니다.   일반 판매용 X 18.1은 텅이 일체형으로 되어 있고 어퍼 위에 끈 구멍만 뚫려있죠.   (좌 : 판매용 / 우 : 뮐러 지급용)   베일이 착용한 X 18.1과 비교해도 차이가 보입니다.   (좌 : 베일 지급용 / 우 : 뮐러 지급용)   예전부터 일체형으로 제작된 축구화를 기피하는 선수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드록바, 아자르, 이스코 등이 일체형 축구화를 분리형 텅으로 변경해 착용한 적이 있습니다. (드록바)   (이스코)   (아자르)   요즘 추세인 일체형 축구화는 발과 축구화가 하나가 된 것 같은 일체감이 뛰어납니다. 대신 분리형 축구화들보다 타이트하게 제작되다 보니 발볼이 넓거나 발등이 높은 선수들 또는 타이트한 착화감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뮐러와 마르셀로 역시 이런 문제 중 하나 때문에 축구화를 변경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향에 따른 선수들의 축구화 커스텀 사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12월24일

2019 챔피언스리그 파이널 매치 볼 공개

[ 2019 챔피언스리그 파이널 매치 볼 공개 ]   (18-19 챔피언스리그 매치 볼)   유럽 각국의 상위 클럽팀들이 모여 최고의 팀을 가리는 대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아디다스의 일명 '스타' 매치 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별들의 축제 챔피언스리그의 상징인 별을 패널의 모양으로 활용한 재미있는 축구공인데요.   18-19 시즌이 한창 진행중인 오늘 18-19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사용될 매치볼이 포착되었습니다.     2014 챔피언스리그 파이널 리스본         2015 챔피언스리그 파이널 베를린         2016 챔피언스리그 파이널 밀라노         2017 챔피언스리그 파이널 카디프         2019 챔피언스리그 파이널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의 결승전에는 결승전 개최 도시의 특징을 살린 더 특별한 매치공을 사용하는데요.    18-19시즌의 결승전이 진행될 마드리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2019 챔피언스리그 파이널 매치볼이 오늘 유출이 됐습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의 매치볼은 스타 패널과 일반적인 패널에 반전된 색상을 적용한 매치볼인데요.(기존의 챔스볼들은 스타 패널에 그래픽이 일반 패널에 흰 컬러가 사용됐었다.)   파이널 매치볼 역시 스타 패널에 화이트 컬러가 일반 패널에 그래픽을 적용시킨 디자인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2019 챔피언스리그 파이널 매치볼은 2019년 2월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12월24일

레전드에게 사랑받은 축구화

[레전드에게 사랑받은 축구화]   레전드들에게 사랑 받은 축구화!! 아시는분들은 아실법한 이탈리아 브랜드 축구화. 어떤 브랜드인지 감이 오시나요?   (전설, 루드 굴리트)   (98프랑스 월드컵 득점왕, 다보르 수케르)   (이탈리아 장신 스트라이커, 루카 토니)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첫 모습을 드러낸 로또의 신제품 축구화)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로또입니다. 이탈리아 수제 운동화를 제조하던 로또는 테니스화를 시작으로 스포츠 시장에 발을 들였죠. 그래서 로또의 더블 다이아몬드는 테니스와 축구 경기장을 형상화한다고 합니다. 70년대 테니스의 전설 존 뉴콤과 80년대 네덜란드의 루드 굴리트 선수를 모델로 기용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지금은 글로벌 브랜드가 되었죠.   (우리에겐 익숙한 전설, 루드 굴리트)     (테니스의 전설 중 한 명, 호주 국적의 존 뉴콤)   그리고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첫 공개된 신작 로또 마에스트로 200이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폴란드의 수비수 티아고 시오넥)   현재 세리에 A 키에보 수비수 페데리코 바르바, 칼리아리 소속 루카스 카스트로 선수와 SPAL 소속 마누엘 라차리, 그리고 리그앙 보르도에서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는 폴 베르나르도니 등 로또와 계약 중인 선수들이 착용하고 있습니다.           합성섬유로 제작된 어퍼 위엔 PU 필름이 코팅되어 있으며 육각형 모양의 텍스처가 컨트롤에 용이하도록 도와줍니다. 메쉬 기반의 섬유라 부드러움이 장점이라고 합니다. 마치 푸마 퓨처 넷핏을 연상시키는 어퍼 모양이네요.       발 바깥쪽으로 살짝 치우친 레이싱 시스템이 적용되었고 독특한 형태의 텅은 미즈노 레뷸라2 V1과 유사한 모양, 소재를 가지고 있습니다.       Pebax 아웃솔이 사용되어 축구화 전체의 무게는 매우 가벼운 편에 속합니다. 일반적인 원형 스터드와 하나의 일자형 스터드가 조합되어 대체로 평범한 스타일입니다.         오늘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로또 축구화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에 비하면 관심도에서는 밀릴 수 밖에 없지만 서브브랜드에 더 관심을 가지는 분이라면 놓칠 수 없는 소식이 될 겁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12월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