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얼 베이퍼 13, 슈퍼플라이 7의 런칭 색상??

[머큐리얼 베이퍼 13, 슈퍼플라이 7의 런칭 색상??]   2019년 여름, 나이키 머큐리얼이 다시 한 번 진화를 거듭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2월 출시된 머큐리얼 360은 2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단종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2년마다 큰 변화를 주는 나이키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넥스트 머큐리얼의 출시가 확실시되고 있고 중요한 점은 우리가 그 새로운 머큐리얼의 모습이 궁금하다는 것이죠. 아쉽게도 아직은 자세한 디자인, 기술에 대한 정보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런칭 컬러에 대한 정보는 유출된 상황인데요.     다음 세대 머큐리얼 터치의 색상이 힌트가 되었습니다. 머큐리얼 터치와 머큐리얼 사일로의 색상이 같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죠.    NIKE MERCURIAL TOUCH 2.0           유출된 머큐리얼 터치처럼 밝은 하늘색과 흰색, 그리고 형광색 or 남색 포인트가 사용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는 마치 네이마르 시그니처 축구화 "Written in the Stars"의 색상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이번 머큐리얼 베이퍼 13, 슈퍼플라이 7은 출시 기간이 짧아졌습니다. 그만큼 준비 기간도 짧아졌다는 이야기인데요. 빠른 시간 안에 새로운 머큐리얼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좋지만 큰 변화 없이 출시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분리형 아웃솔, 단 하나의 어퍼 스킨 등 머큐리얼 360처럼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합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1월02일

뒤태가 아름다운 축구화들

[뒤태가 아름다운 축구화들]   사람의 뒤태가 중요하 듯(개취 존중) 축구화도 뒤태가 아름다우면 그만큼 간지가 폭발합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곳까지 신경을 쓴 세심한 배려. 뒤태가 아름다운 축구화를 모아봤습니다.   ※ 순서는 순위와 상관 없습니다. ※ 작성자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1. UMBRO UX-2 PRO 엄브로 UX-2 PRO의 뒤태입니다. 마치 우주 괴물 같이 생긴 모습이네요. 가운데 엄브로 로고가 '눈'처럼 보이는건 기분 탓이겠죠?               2. ADIDAS Nitrocharge   아디다스 나이트로차지의 뒤태입니다. 식스팩은 아니지만 남자의 복근처럼 생긴 모습입니다. 생긴 것만 봤을때는 아주 단단해보여 뒤꿈치를 잘 보호해줄 것 같네요.           3. MIZUNO Ignitus 3 아주 그로테스크(?)한 앞태로 유명한 이그니터스는 뒤태 또한 범상치 않습니다. 뒤태도 이그니터스의 전투적인 이미지와 어울리게 강렬한 느낌이네요.           4. ASICS Lethal Tigreor 아식스 리쎌 티그레오르의 뒤태입니다. 이탈리아의 디나탈레 선수가 신던 축구화인데요. 이 축구화 역시 뒤태가 멋집니다. 아식스 로고와 잘 어울리네요.               5. UNDER ARMOUR ClutchFit Force 언더아머의 클러치핏 포스는 기존의 축구화에서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뒤태 역시 독특한 멋이 있네요. 강렬해 보입니다.           6. WARRIOR Skreamer 워리어의 스크리머입니다. 귀여운 꼬마 악마 같이 생긴 모습이네요. 포켓몬스터의 팬텀이 떠오르는건 저뿐인가요?             7. NIKE Mercurial Vapor 12 elite  스피드 축구화의 대명사인 머큐리얼입니다. 뒤꿈치에 새겨진 M 로고가 인상깊네요. 머큐리얼의 로고가 뒤꿈치에 새겨진 이유는 머큐리얼을 착용한 선수의 놀라운 스피드에 상대 수비수는 뒤꿈치만 보며 따라갈 것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8. NIKE Hypervenom Phantom  말이 필요없죠? 나이키 스우시가 뒤태에 새겨져 있는 하이퍼베놈 팬텀입니다.           9. NIKE T90 Laser 3 지금은 단종됐지만 훌륭한 축구화였던 T90 레이저입니다. T90이 큼지막하게 새겨져 있던 T90이 그립네요.         10. NIKE Tiempo Legend 6 티엠포 레전드 6입니다. 티엠포하면 힐카운터에 새겨진 로고를 빼놓을 수 없죠. 세로로 쓰였던 로고가 레전드 6에선 가로로 쓰인 모습입니다. 비대칭 스우시가 인상적이네요.         11. PUMA evoPOWER 1.3 푸마 에보파워 1.3입니다. 그냥 너무 귀엽네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1월02일

아디다스의 로고 역사

[아디다스의 로고 역사]   2019년 창립 70주년이 되는 아디다스. 축구 용품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삼선 아디다스 로고를 모르시는 분이 없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디다스 로고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겠는데요. 로고를 보기 앞서 아디다스의 설립 과정을 간단히 되짚어볼까요?     아디다스는 아돌프 다슬러(Adolf Dassler : 1900~1978)가 작은 주방에서 스포츠 슈즈를 만들던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924년 그의 형 루돌프 다슬러(Rudolf Dassler)가 사업에 참여해 신발 공장을 차리게 되었고 그러던 중 1947년 갈등이 심했던 형제 사이는 깨지게 되고 형 루돌프는 새로운 회사(PUMA)를 설립합니다. 이후 1949년 동생 아돌프는 자신의 회사를 ADIDAS AG라고 등록하면서 아디다스의 역사는 시작되죠.   첫 아디다스 로고는 설립 당시(1949년)에 소개되었습니다. 로고를 보면 알파벳 'd'가 길게 늘어나 2개의 줄을 이루고 사이에 스파이크 슈즈가 있는 모습인데요. 첫 로고에서는 확실한 삼선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신발 일러스트에는 삼선이 들어가 있네요. 여담으로 삼선의 유래는 신발을 단단히 고정하기 위해 박음질로 덧댄 부위가 3개의 선으로 보인다고 하여 지어진 것이라고 하며, 아돌프가 자신의 회사를 삼선 회사("Three Stripe Company")라고 칭하기도 했습니다.      1971년, 우리에게 익숙한 불꽃 로고로 '트레포일(Trefoil)' 로고가 소개됩니다. 원래 세 개의 잎으로 구성된 식물을 의미하죠. 1972년 뮌헨 올림픽을 앞두고 있어 월계관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가장 널리 알려진 아디다스 로고는 1990년 만들어졌습니다. 성취감을 불러일으키는 '산'을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2년, 아디다스는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위해 아디다스 네오 로고를 추가했고 가장 최근인 2005년,  삼선과 알파벳으로 구성된 로고가 제작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아디다스의 로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역사가 긴 만큼 우리가 알지 못했던 다양한 로고들이 있었는데요. 용품에서 로고의 중요성은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고있죠. 로고 하나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아디다스 로고들을 보고 있으면 그 디자인이나 의미 부여를 참 잘 만들어 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1월02일

슈팅 축구화 '토탈 90' 사일로의 진화 과정

[슈팅 축구화 '토탈 90' 사일로의 진화 과정]     90분간 경기를 지배하라는 뜻으로 2000년에 첫 출시된 나이키의 축구화 에어 줌 토탈 90은 2002년 월드컵에서 그 두 번째 사일로로 최고의 명성을 떨쳤다. 이후 슈프리머시, 레이저로의 거듭된 진화를 선보이며 축구화에 혁신을 가져온 '토탈90' 사일로는 2013년 하이퍼베놈의 등장과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그리고 2019년. 나이키에서 토탈 90 레이저를 리메이크 출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많은 축구인들의 추억 속에 자리 잡고 있던 토탈90이 다시 돌아오게 된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추억 팔이도 할 겸 토탈90 사일로의 진화 과정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보았다.   (1) 2000년 첫 등장 - 슈프리머시로의 변화     (2) Sweet Spot의 느낌을 알게해준 '토탈90 레이저'     (3) 유출된 '2019 토탈90 레이저' 이미지     토탈 90 리메이크의 색상은 옐로/블랙으로 토탈 90 레이저의 가장 기본적인 오리지널 컬러다. 사진만 봐서는 2007년 출시된 오리지널 버전의 모습을 최대한 재현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만 유출된 아웃솔의 모습이다. 아웃솔은 하이퍼베놈 팬텀 3에 적용된 ‘하이퍼-리액티브 아웃솔’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스터드의 모양과 배열 역시 하이퍼베놈 팬텀 3와 동일하다. 리메이크되는 토탈 90 레이저는 전 세계 2,000켤레만 출시된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1월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