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는 필수!!"...축구 후 근육통 관리 및 예방법

["관리는 필수!!"...축구 후 근육통 관리 및 예방법]   1. 잠들기 전 마사지     마사지 또한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만들어 뭉쳐있던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너무 강하게 하지 말고 부드럽게 오래 마사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전신욕 또는 반신욕     따뜻한 물에 몸을 담구고 있으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서 우리 몸 구석까지 빠른 회복을 도와줍니다. 그러면서 근육이 이완되고 근육통의 회복이 훨씬 빨라집니다.       3. 운동 직후 냉찜찔 또는 온찜질     근육통을 빨리 없애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운동 직후 미세 손상의 영향을 줄일 수 있는 국소적인 처치를 하는 것 입니다. 운동 직후의 냉찜질은 운동으로 발생한 통증이나 반복 사용으로 나타난 통증에 모두 효과가 있습니다.   - 보너스 :  올바른 파스 사용 파스에는 뜨거운 핫파스(온찜질)와 시원한 쿨파스(냉찜질) 두 종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무거나 붙이는 실수를 자주 범합니다. 핫파스는 뜨거운 자극을 주면서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을 촉진시키고 피부모공을 열리게 해 진통, 소염 성분을 피부로 침투시켜 만성 염증이나 쑤시고 아픈 부위에 효과적이며, 냉파스는 환부의 열을 식히고 혈관을 수축시켜 지혈작용을 해주며 통증이 완화될 뿐 아니라 환부에 혈액공급이 적어지므로 급성염증 완화와 부종감소에 효과적입니다.       4. 잠들기 전 적당한 스트레칭     적당한 스트레칭도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근육의 회복을 도와줍니다. 너무 강하게 하면 오히려 근육에 통증이 생길 수 있으니 무리하지 않는 정도로 근육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5. 근육통을 예방하는 마무리 운동     운동을 갑자기 중단하면 근육통이 심하게 생길 수 있습니다. 운동 강도를 서서히 줄이며 몸에 체온을 식혀나가면서 운동을 마무리할 것을 추천합니다. 부담 없는 마무리 운동은 필수!       6. 충분한 이온음료 섭취     격렬한 운동 후에 감소된 체내 당분인 글리코겐(Glycogen)의 저장량을 회복하기 위해 고농도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손실된 체액 보충을 위해 물만 마시는 것보다는 ‘이온음료’라고 흔히 알려져 있는 탄수화물-전해질 음료를 마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7. 충분한 휴식     축구가 하고 싶어 경미한 부상을 달고 경기를 하다가 큰 부상으로 도질 수 있습니다. 몇 경기 휴식하면 완치될 부상이었는데 욕심 부리다가 몇 달을 쉬어야할 수도 있습니다. 쉬어야할 때는 확실히 쉬어줍시다.

04월09일

"유럽의 꼰대"...이제는 사라진 EPL 선후배 문화

["유럽의 꼰대"...이제는 사라진 EPL 선후배 문화]     요즘 애들은 버블 속에서 귀하게 대접 받으면서 자란다. 모두가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유스가 무슨 대단한 일이라고 저렇게들 잘해주는지 난 이해가 안된다. 무슨 보석도 아니고. 내가 유스였을땐 웨스트 햄에서 토니 코티의 부트 보이(축구화 보이)였다. "X발 내 축구화 어딨어?"  그게 코티의 첫마디였다. 난 항상 코티의 축구화를 손질하고 훈련복, 훈련복 자켓 그리고 축구화를 훈련장 그의 라커에다가 고이 모셔놨다. 1군 올라가서도 마찬가지였다. 요즘 애들이야 그런 일을 안하지만 잉글랜드 축구 무대에선 분명 후배라는게 존재한다. 어린 선수들은 원정팀 라커룸을 치워야 했다. 사실 우리가 방금 꺾은 상대의 라커룸을 들어가서 "저기 들어가도 될까요?...시간이 다되서..." 이런 말을 하면 면상에 욕이 날아오길 일쑤였다.  그런데 시대가 변했나 보다. 캐링턴에 가면 짬이 찬 선수들은 자기 헬스 자전거 자리가 있다. 예전 같으면 선수들이 자기 자리를 아니까 아무 자리에나 앉지 않는다. 한번은 비디치 자리에 어린 놈이 앉아있길레 "어이 거기 마타 자리야" 라고 하니까 나를 빤히 쳐다보면 '근데 어쩌라고' 라는 표정을 짓더라. 예전에 내가 자랄때면 귀싸대기 맞을 짓을 하면서 태연히있다니.. 듣자하니 내가 맨유에 있던 마지막 해에 어떤 유스 놈이 자기가 경기를 못뛰었다고 감독에게 가서 울었다고 한다. 세상에. 요즘 애들 문제다. 나는 1군 선수들의 훈련에만 집중했다. 어떤 선수가 롱패스를 어떻게 깎는지, 어떻게 공을 받아 어떻게 차는지. 그런데 요즘 유스 애들은 1군 선수들의 귀걸이, 차에 만 관심이 있다. "야 오늘 누구누구 뭐 타고 왔어?" "페라리야? "색깔은?"    -리오 퍼디난드 자서전-       "옛날에 나는 선배들한테 욕을 들어가며 라커룸에 축구화를 세탁해다 놓기 바빴지. 요즘 어린 선수들은 너무 편하게 경기를 해. 그래서 팀에 대한 충성심과 프로정신이 떨어지는 거야. 과거에는 선배 선수들의 잔심부름을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팀에 대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구. 요즘 애들은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 정신상태가 말이야." -프랭크 램파드 2009년 인터뷰-      

04월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