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V1.08 I FG 리뷰 VS 나이키 티엠포 호나우지뉴
2010-04-01   /   추천  441 이수동(rlakqud)


처음써보는 리뷰에요 이쁘게 봐주세요 ㅋㅋ

푸마 V1.08 I FG를 신은건 3달 정도 됐고요.
티엠포 호나우지뉴는 1년 정도 신었어요~
이 둘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착용감.

착용감은 호나우지뉴가 좋습니다. 캥거루 가죽이라 푹신한 느낌이 들구요. 끈도 한가운데이 있어서 양쪽에서 골고루 쪼여줍니다. 대신 가볍다는 느낌은 안듭니다. 호나우지뉴의 장점은 발이 편하다는거. 단점은 안에 깔창을 가죽으로 만들어 놨는데 이게 발에 땀이나면 미끄러지기 시작해요. 느낌이 찝찝하게되죠. V1.08 I FG은 일딴 가벼워요. 하지만 발볼이 정말 좁아요 한치수 큰걸 샀는데도 딱 맡더이다. 그래서 발에 피로감이 빨리 옵니다. 하지만 스터드가 땅을 움켜 쥐고 있는 느낌이에요. 스파이크를 안신어봤지만...스파이크 신고 육상 트렉을 달리면 이런기분일까 라고 생각이 들만큼 달릴때 기분 좋은 느낌 입니다. 방향전환도 잘되고 이 방향 전환 땜에 드리불에서 호나우지뉴보다 유리합니다.

슛.

슛은 사람마다 차는 방법이 다 다르기에 어떤게 더 좋다라고 말은 못하지만 전 호나우지뉴 쪽이 더 좋더이다. 호나우지뉴는 클래식화 답게 모든 슛에서 부드럽습니다. 감아차든 캐논슛이든 다 부드럽고 찰때 느낌도 좋습니다. V1.08 I FG는 감아차기에 특화된거 같습니다. 훨씬 많이 꺽이고 힘도 실립니다.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킥커가 예상하기 힘들 만큼 급격히 꺽이는 감이 있습니다.(고로 골키퍼도 예상 못하겠죠 ㅋㅋ) V1.08 I FG로 캐논슛을 날리는건 저에겐 정말 어려웠습니다. 못 차는 건 아니지만 생각만큼 차지지 않고요 직선으로 쭉 날라가야될 공이 약간씩 회전을 먹어 휘어 들어 갑니다. 이건 축구화 모양이 인사이드 쪽이 넓고 방등 부분이 좁아서 그런가봐요. 패스때도 찍어차는 패스는 뒤로만 회전이 먹으며 들어가야 되는데 V1.08 I FG로 차면 말리면서 휘어요;;; 직선으로 차기가 굉장히 어려움.

드리블.
드리블은 확실히 V1.08 I FG이 좋습니다. 아까 말했듯이 미끄러질 일이 거이 없구요. 가벼워서 더 빨리 뛸수 있습니다.(사실 신발에서 100g람 차이 나봤자 얼마나 차이 날까 십지만 심리적으로 가벼우니깐 발이 빨라져요~더 빨리 달린다는 느낌도 들고.) 슛할때는 안느껴지던 착착 감기는 느낌도 드리블때는 느낄 수 있습니다. 호나우지뉴는 드리블에서 딱히 흡잡을때는 없지만 V1.08 I FG이 드리블에서는 워낙 좋아서...



모든건 쟤 느낌 쟤 주관이 뚜렷하게 들어간거구요. 전부 인조잔디구장에서 신은 평가입니다

착용감
호나우지뉴 > V1.08 I FG


호나우지뉴 > V1.08 I FG

패스
호나우지뉴>=V1.08 I FG

드리블
호나우지뉴<<V1.08 I FG

내구성
호나우지뉴>V1.08 I FG

안정성(정확도)
호나우지뉴>>V1.08 I FG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음... V1.08 I FG는 아직 완전히 알지 못해서 써보면서 차차 수정하겠습니다.

무플만은 막아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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