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0 아디제로 1 리뷰★
2011-11-27   /   추천  490 이성규(tjd9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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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0 아디제로 리뷰   by 규성이

 

 

 이 모든글은 저의 주관적생각이 70% 객관적의견이 30% 적용되어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규성이 입니다!

 

오늘은 f50 아디제로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새벽이라 졸려서 ㅜㅜㅜㅜ 빨리 끝낼께요!

 

 

 

 

소개

 

 

F50 아디제로..

 

예전에 흥행하던 역작, F50 튜닛을 버리고 새로 개발한 최경량화 슈즈. 그떄당시 축구화 스터드 갈아끼우기와

슈레이싱 덮개등 혁신적인 발명품을 내버려두고 새로운 것을 발명하는것, 손해인것 같았죠.

하지만 이때 개발한 165g의 축구화는 엄청난 돌풍을 일으켰고 정말 엄청난 영향력을 누리게 되었죠.

생각해보세요. 슈팅용! 하면 토탈90이 떠오르고  터치감! 하면 티엠포고  디자인 ! 하면  머큐리얼, 그리고 경량성! 하면 F50.

프로 선수들부터 아마추어까지 모두가 애용했던 아디제로 1

드리블좀 한다 하면 누구나 한번쯤 신어본 아디제로 1

 

그 아디제로를 저도 2011년 초반에 샀습니다.

지금은 뽕이 빠지고 해서 바닥까지 다 드러난 망신창이의 모습이지만 축구계의 한 획을 그은 역작이란건 분명합니다.

 

색 상 노랑/검정
소 재 합성가죽
부 소 재 폴리마이드
제 조 사 아디다스
원 산 지 중국

- 현대 축구에서 경기가 진행되는 90분 동안 스피드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1/100,1/1000초의 순간의 차이가 승패를 결정 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로인해 팀은 더 빠른 선수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더 빠른 축구를 위해 가벼운 축구화의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벼운 것은 곧 빠르다는 것!

TPU 서포트 밴드
- 안정성 및 지지력 강화
- 스프린트 스킨 보강
- 안정성 강화 통한 체력 손실 최소화
-스프린트 스킨
- 경량화를 위한 1겹의 인조가죽 사용
- 특수가공처리로 최상의 볼 컨트롤 제공
-스프린트 프레임
- 경량화 및 안정성 제공
-TPU 바닥틀
- 안정성 강화
- 갑피 마모 방지
- 아웃솔과 갑피간 접착력 증대
-TRAXION
- 가속에 초첨을 맞춘 삼각형 스터드
- 155그램(265사이즈 기준)
- 천연 잔디용 제품
- 경량화 및 안정성 제공
- 월드컵 기간동안 박주영 선수 착용 제품.

 

 

정말 누구나 신어보고 싶은 F50!

비록 1이지만 사고싶어하며 갈등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제소견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디자인

 

 

★★★☆

 

 

처음 나왔을땐 정말 썡뚱맞은 느낌이었죠.

그떄는 155g 이라는 것도 현실로 느껴지지 않고 그냥 멍 하니 보던 그런 제품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사람들이 이게 대단한 제품이라고 나오자마자 품절되는걸 보고

아~ 좋은거구나..ㅋㅋㅋ  그렇게 느꼇습니다. 이거 나왔을때 아마 저가 베이퍼 3를 신고 있었죠.

친구가 그때 자신의 축구화를 자랑했었습니다. 그때 디자인보고 정말 저건 아니다라고 생각했엇죠 (보기만 하고)

보라색 카멜레온색인지뭐니하고 넓직하니 앞코엔 이상한 고무가 있어서 슛이나 잘 될까 했었던, 가죽이 저렇게 얇은데 뭐 할수나 있나

베이퍼3도 충분히 가벼운데 저거라 해봤자 뭐 디자인도 내꺼보다 별로고 효능 있을까?

 

바보같져?ㅋㅋ 정말 ㅋㅋ.. 정말 처음엔 카멜레온색 싫었습니다.

다른분들 이렇게 생각 안하실수 있겟지만요.ㅎㅎ  지금은 워낙 익숙해져서..ㅎㅎ 그래도 뛰어난 디자인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떄당시 머큐리얼이 히트치던때라 디자인에 그리 큰 감명을 받지 못했었죠.

 

 

 

 

어퍼

 

 

★★★★

 

충분히 가볍고 좋은 어퍼! 하지만  만점을 받지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가죽이 가볍기 떄문에 생길 수 밖에 없는 단점.. 발에 물집과 충분히 감싸는 느낌을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디제로 1.. 처음 신었을때 꽉 감싸주지 못하고 겉치레만하는 f50 에 정말 슈팅하기 어려웠습니다.

무엇보다도 베이퍼의 어퍼와는 정말 달랐으니까요.

얇고 가볍고.. 좋습니다.

하지만 구겨지거나 할떄 발이 좀 아프더군요.. 인사이드나 그런곳에.. 그면에선

아디제로 2나 새로 나올 마이코치에서 더 좋아졌겟죠?

 

 

 

내구도

 

 

★★★★

  

역시 가볍고 얇은 축구화니 내구도를 말할수 없지 않겠죠?ㅎㅎ

저기 저 TPU밴드, 엄청나다고 합니다.

그냥 얇은 가죽으로만 된 축구화로 나왔다고 가정했을때, 저 TPU밴드가 없는 축구화로 나왔다면

대단한 실패작이었겠죠?

그 이유는 방향전환할때 발이 한곳으로 쏠리죠? 그때 얇은 가죽 하나로는 버틸수가 없습니다. 터지거나 접혀서 발목이 접질리겠죠

TPU밴드는 또 앞코까짐을 방지하는것도 됩니다. 앞코까짐덕에 정말 속 많이 썩이죠..

제 친구꺼 머큐리얼 미라클인데 ㅋㅋㅋㅋ 처음에 앞코까짐이었다가 커지면서 몇개월후엔 아웃솔과 위에부분이 분리되더군요..

잘 보시면 슈레이싱 구멍에도 밴드를 볼수 있으실 겁니다!

얇은 가죽이 끈에 찢어지지 않게 덧대놓은건데요! 정말 좋은 발상입니다!

하지만 끈이 너무 뻑뻑해요.. 끈도 가벼운걸로 했는데 TPU밴드와 좀 마찰력이 큰지 조절하기가 힘드네요 ㅜㅜ

저가 맨땅에서 한번 착용하고 먼지가 많이 묻은 끈을 다시 고쳐서 묶으려고 하는데 .. 먼지가 끼어서 좀,.. 힘들었던 기억이나네요

아디제로는 TPU 없으며 시체라 할정도로 정말 밴드에 의존성이 큰 축구화네요.

 

하지만! 스터드가 좀 문제인것 같습니다.

빠져요 ㅜㅜㅜ HG인데 인조잔디에서 경기하다가 그리 큰 충격도 아니었는데 한두개 빠지더군요

그리고 스터드가 하나에 큰 충격을 받으면 속으로 들어갑니다..ㅡㅡ 빠지지도않고 중창과 아웃솔사이에 껴서 발바닥을 계속 압박하네요

그래서 그냥 버리고 베이퍼 6하나 장만했습니다..ㅎㅎ

 

 

스프린트 스킨

 

 

★★★★☆

 

좋아요!

마찰력이 큰것은 아니지만 슛과 패스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는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맨들맨들한 가죽 표면에서 공이 미끄러지기 쉽상인데 미세하게, 자세히 보시면 스프린트 스킨이 쫙 둘러져있습니다.

그것도 T90 1,2버젼처럼 발등에서부터 둥글게요ㅎㅎ.. 발등으로 때릴때 얇은 가죽이라 그런지 충격이 바로 전해져서

떄리는 느낌이 바로 전달되네요^^ (좋은거에요 ㅎㅎㅎ)딱 챡 달라붙는 느낌일 해야하나? 짝! 하는 그런 느낌 있잖아요 ㅎㅎㅎ

 

 

 

힐카운터

 

 

 

★★★★

 

 

네 무난한 가벼운 플라스틱으로 된 힐 카운터입니다.

끝이 약간 높이 올라와서 아킬레스건 아래쪽을 살살 자극하네요 ㅡㅡ 부었어요 ㅜㅜ

그래도 뒤꿈치 잘 잡아줍니다!

경량화가 드리블을 위한 변화인데  방향전환이 잘 되지않으면 되겟나요 ㅎㅎㅎ 그면에선 좋습니다.

방향전환 파딱파딱 되구요 ㅎㅎ 뒤꿈치 밀리는 느낌 없어서 좋습니다! 그래도 경량화에 초점을 맞추다보니..ㅎㅎ

정말 최고 까지는 아니지만 가벼운 축구화 치고는 아주 좋은 뒤꿈치 커버입니다 ㅎㅎ

 

 

 

스프린트 프레임

 

 

★★★★☆

 

 

 저는 잘 느끼지 못햇는데요

이 스프린트 프레임이 발바닥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해서 발의 균형을 맞춰준다네요?

저는 그런 세세한거 모르고 닥치고 축구라..ㅎㅎ 죄송합니다..

 

 

인솔

 

★★★★☆

 

네 울트라 라이트 인솔,..

쿠션감 좋구요..(가벼운것 치고) 엄청나게 가볍습니다

이거 5g도 안나간다고 했었던것 같은데.. 종이 무게에요 완전 ㅎㅎㅎ

그러면서 쿠션감 좋구요.. 아디제로 시키면 인솔이 두개가 오는데 그떄 울트라라이트 인솔 끼세욯ㅎ

다른거는 별다를 매력이 없더군요..ㅎㅎ

(토탈에 이거 끼고 하니까 엄청 불편하더래요..)

 

 

스터드

 

 

★★☆

 

  

제가 말하고 싶은 스터드가 왔군요..

정말 스터드의 내구성이 매우 의심이 되는군요

HG가 인조에서 스터드가 뽑힌다는 말은 못들었거든요? FG면 몰라도.. 근데 저에게 그런 시련이 왔단 말이죠 ㅜㅜ

그리고 스터드가 속으로 들어가서 빠지지도않고 발을 압박하는건 무엇이죠?

진짜 축구화 불살라버리려고 했었습니다. 제꺼가 불량인것이겠죠.. 그떄는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아디다스 매장에 전화할 생각도 나지 않았다죠.

일체형 축구화라 스터드 바꿀수도 없구요.. 산지 별로 되지도 않았는데.. 수학 30점대에서 90점대 맞으면 사주신다는 부모님 말씀

당시 수학이 30점을 맴돌던 시기에 닥치고 공부해서 92점 맞아서 산건데 말입니다.

이정도면 저가 정말 화가나서 불살라 버리겟단 말이 나올것같기도 하죠?

그래서 이제 F50 사시려는 분들은 저는 AG를 추천합니다

이제 아마 마이코치가 나왔을텐데 살펴보니 AG도 나왔더군요! 스터드도 많고 내구성도 좋다고 하더군요!
물론 스터드가 적은것보단 스피드나 반응속도가 느려지겠지만 아무래도 오래신고 튼튼한게 좋잔하요 !

 

제가 재미있는 사실 하나 알려드릴게요!

이번에 부모님이 수학 90점 이상 맞으면 머큐리얼 베이퍼 6 윈드칠   사주신다고 하셧구요

평균이 90이 넘으면 슈플을 사주신다고 하셨어요!

 

근데....          그 시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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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에요 ㅋㅋㅋㅋㅋ

 

 

아오 마지막 제일 어려운 시험에서 무슨 희망도 없구요 그점수 맞으면 차라리 장학금 받으면서 다녓겠죠

불쌍하지 않나요 ?ㅜㅜ  알바해서 번돈 모두 등록금 내러, 그것도 모자르길래 통장 다 털어서 낼준비 하고있는데 말이죠 ㅜㅜ

근데 ㅋㅋ 아디파워 프레데터 살거에요 ㅎㅎ 많은 축구화에서 유명한 분들께서 아디파워가 최고의 역작이라고 하시더군요

매장가서 만져보니 토탈같이 고무는 아니고 약간 민들민들하던데 한번 정말 신고싶네요!

 

 

 

 

마지막으로 정리할게요!

 

 

 

디자인 : 호불호가 갈린다. 하지만 저는 그정도면 충분히 개성있는 디자인을 살렸다고 생각한다

 

착용감 : 딱맞는 사이즈 신으면 발톱이 아프고 물집잡히고 좀 크면 슈팅이 안나간다. 저는 차라리 물집잡혀도 작은거 신고 열심히 드리블 할게요 ㅎㅎ

그리고 가죽은 얇아서 베이퍼나 다른 푹신한 축구화들과는 많이 다르니 그점 유의해주세요

 

경량성 : 세계 최고인건 말 안해도 아시겠죠? 신은듯 안신은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내구도 : 맨땅에서 굴리면 안되구요! 인조잔디도 HG나 AG를 신을것을 추천합니다. 가죽은 내구도 높구요

 

 

 

단점

 

 

첫번쨰로 물집이 있네요

 

물집이 잘잡혀요.. 얇아서 그런지. .양말을 두껍게 신고 플레이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둘째로 발목이 있네요

 

너무 가벼워서 적응을 못하고 발목에 너무 힘을 주어서 삐는 수가 있습니다,

제가 그랬어요, 처음 신을때 너무 가벼워서 공을 찰떄 적응이 안되서 발목에 무리가 많이 간 기억이 있습니다

반드시 실착하실때 준비운동과 적응기간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셋쨰로 스터드 내구도요

 

이건 계속 강조합니다 FG 인조잔디 1달안에 끝장보게 되구요  빠집니다..ㅡㅡ 튜닛도 아니고 스터드가 빠진다니 참..

 

 

 

리뷰를 마치며..

 

 

하하.. 최고의 신발을 신고 불평불만이 너무 많았던것같아 조금 창피하네요

그래도 이 글 보시는 분들이 조그마한 정보 하나 얻고 좀더 좋은 생활 하실거라고 생각하니 제 생각 모두 적어보았습니다.

이제 또 자격증 시험보러 준비해야되서 당분간 바쁠것 같네요

열심히 하구요 돌아와서는 꼭! 아디파워와 베이퍼 윈드칠 버젼 리뷰해드릴게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저 응원좀 ㅎㅎ (올댓부츠 경품 꼭 타고싶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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