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축구화 모두 신어보셨다고 하니

착화감 부분은 제외하고 스터드 부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베이퍼 AG는 인조잔디용으로 너무 짧지 않은 수준의 인조잔디에서 착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엑스 17.1은 FG지만 스터드의 길이가 FG치고는 길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FG로 판매되고 있지만 일본이나 유럽 쪽에서는 같은 제품을 FG/AG로 판매하기도 합니다.

결론은 베이퍼 AG, 엑스 17.1 FG의 스터드 길이는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내구성은 베이퍼 AG가 조금 더 단단하겠네요.

주로 경기하시는 축구장의 잔디 길이가 부직포처럼 짧지만 않다면

베이퍼 AG, 엑스 17 FG 둘 다 가능할 것 같네요. 더 선호하는 착용감으로 선택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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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기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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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축구화를 하나 장만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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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민 중인 2개가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와 아디다스 엑스 17.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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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매장에 가서 둘다 신어 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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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얼은 타이트하면서 편안했고 엑스는 여유롭고 편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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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는 255에 칼발인데 발등이 높은 편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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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활동량이 많아서 무엇보다 오래 뛰어다녀도 발에 무리가 가지 않을만한 착화감이 최우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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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편안했다고 생각한 엑스를 사려고 했는데 제가 축구를 하는 곳의 잔디가 괜찮은 곳도 있지만 상태가 좋지 못한 곳이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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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퍼는 AG 스터드가 있어서 괜찮을 것 같은데 엑스는 FG가 괜찮을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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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꼭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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