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FG 스터드 질문 | |
2017-09-28 / 추천 278 | 관리자(allthatboots) |
스터드의 정확한 용도를 알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FG = 천연 잔디용 / AG : 인조 잔디용 천연 잔디는 잔디의 길이가 긴 편이고 흙 위에 잔디를 키운 경기장입니다. 스터드가 흙 속으로 어느정도 박히죠. 그렇기 때문에 FG 스터드는 길이가 긴 편이고 날카롭습니다.
반면에 인조 잔디 경기장은 잔디 길이가 천연 잔디보다 짧은 편이고 잔디 속은 딱딱한 바닥으로 되어있죠. 스터드가 그 안으로 박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AG스터드는 길이가 짧고 뭉뚝한 형태입니다.
천연 잔디용인 FG 스터드를 인조잔디 경기장에서 신으셨기 때문에 붕 떠있는 느낌을 느끼시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요즘 FG스터드의 내구성은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스터드 부러짐은 맞지 않은 경기장에서 착용했을 경우와 착용자의 격한 축구 습관이 영향을 미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잔디가 길고 관리 상태가 좋은 인조잔디 경기장에서 FG스터드를 잘 착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잔디 길이가 짧은 편이고 관리가 잘 안된 인조잔디 경기장에서는 AG, HG, TF를 추천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조잔디 전용 스터드인 AG를 구하기 힘든거로 알고 있는데.....
전 주로 인조잔디에서 볼을 차는 경우가 많은데 스터드를 AG를 구하고 싶은데 가겨도 솔직히 FG랑 별 차이도 없고 한데 FG 스터드를 인조잔디에서 신으면 스터드가 부러질 확률이 크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불안해서 FG를 신을수가 없네요 이번에 축구화를 한족 구매해야 하는데 딱히 어떤 축구화를 구매해야 할지도 모르겠고요
솔직히 인조잔디에서 FG를 한번 신어봤는데 느낌이 모랄까 좀 떠 있는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요?
스터드가 좀 높아서 그런지 그런 느낌을 좀 받았습니다. 제가 비정상인가요?
암튼 인조잔디에서 FG를 신어도 별 상관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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