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칸, 몬스터볼 없이 포켓몬 잡는 방법?
2016-07-15   /   추천   파키파키오(Hunjeekim)

[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독일의 전설적인 골키퍼 올리버 칸이 색다른 포켓몬 포획법을 공개했다.

칸은 14일(현지시각) 본인 트위터에 한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GO)'의 캐릭터 꼬부기가 칸의 손에 잡히기 직전이었다.

 

 

물론 합성 사진이다. 공이 있어야 할 위치에 꼬부기가 대신했다. '포켓몬 고(GO)'에서 포켓몬을 잡으려면 몬스터볼이 필요한데, 칸은 몬스터볼 대신 맨손으로 잡으면 된다며 유머감각을 과시했다.

칸은 독일과 바이에른 뮌헨을 대표했던 골키퍼다. 1994년부터 2006년까지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고, 1996년에는 유로 우승을 차지했다. 분데스리가 우승을 8회나 경험한 전설이다. 은퇴 후에는 독일 ZDF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올리버 칸 트위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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