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충격적이었던 골키퍼 | |
2019-02-25 / 추천 | 초코칩쿠키(ggdlqslek23) |
[가장 충격적이었던 골키퍼]
2017년 FA컵. 서튼 유나이티드와 아스날 경기에 잡힌 화면이다. 한 중년의 남자가 벤치에서 햄벅을 쳐묵쳐묵하고 계신다.... 난 이런 생각을 했다. '코치인거 같은데... 벤치에서 뭘 저렇게 먹어도 되나??' ㅋㅋㅋ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본업이 음식점 사장이라는 소문이 있는 (팩트인지는 모르겠음...) 서튼의 서브 골키퍼(써드도 아니고 무려 서브!!!)...ㄷㄷㄷㄷ
1972년생 / 190cm / 130kg (???????)
존함은 웨인 쇼 (Wayne Shaw)라는 형님이십니다. (사실 키도 190이면 130이란 무게가 엄청 무거워보이진 않네요 ㅎㅎ)
골키퍼라는 직분에 걸맞게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시는 웨인 쇼 형님... 경기 중 벤치에서 햄버거를 드시는 형님의 모습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네요. 몸무게, 나이 등은 형님의 앞길을 막을 수 없나봅니다.
몸무게, 나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Impossible is nothing.
평상시엔 푸근하고 인자한 동네 아자씨~ ㅋㅋㅋ
그 이후 서튼의 '웨인 쇼' 골키퍼가 계약 해지됐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파이를 먹은 행동이 베팅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 때문.(신호를 보낸 것?) 웨인 쇼 골키퍼는 조사를 받았지만 아스널전 관련 베팅에 가담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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