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셀러브레이션에 볼보이가 도망친 이유 | |
2019-02-23 / 추천 | 가브리엘베론(kimgun6) |
[골 셀러브레이션에 볼보이가 도망친 이유]
유럽 무대를 떠나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 힐랄에서 맹활약 중인 고미스는 22일(한국시간) 열린 알 이티하드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가 선택한 셀레브레이션은 역시나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엉금엉금 셀레브레이션. 그러나 위치 선정이 애매했다. 하필 볼보이 바로 앞에서 하는 바람에, 이에 놀란 10세 정도 되어보이는 소년이 뒤로 물러서며 도망쳤다.
소식을 접한 고미스는 경기 후 소년에게 다가가 입고있던 유니폼을 벗어주고 볼에 키스해주며 사과했다. 이에 소년의 아버지는 "고미스에게 정말 고맙다. 아들에게 소중한 기억이자 훗날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원문 기사 : https://sports.v.daum.net/v/20190223090949052 출처 : 에펨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