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MC들을 축구선수에 빗대어 본다면?
2016-05-26   /   추천   아이붐(91kkh)

 

[예능 MC들을 축구선수에 빗대어 본다면?]

 

1. 유재석

본인의 득점을 위한 움직임보다는 중앙 또는 후방에서 경기를 크게 보며 판을 짜는 플레이메이커 스타일. 정확한 패스로 공격수들의 웃음 득점을 돕는다. 그리고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도 훌륭하게 소화한다.

(ex : 지단)

 

 

2. 박명수

혼자 공격을 이끌 능력은 없으나 기회가 온다면 번뜩이는 플레이로 웃음 득점을 곧잘 올리는 윙 포워드 스타일. 피지컬과 체력의 한계 때문에 중앙 보다는 사이드에 치우친 플레이를 선호한다. 단, 슈팅을 난사하는 것과 리그용(무도용)이라는 것이 단점.

(ex : 페드로)

 

 

3. 강호동

한 때 최고의 자리를 두고 경쟁했지만 부상 이후 폼이 급 다운된 선수. 전성기 때는 득점, 연계, 스타성 모두 뛰어났지만 최근에는 하는 것 마다 죽 쓰고 있다. 요즘 아는형님으로 다시 폼을 되찾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과연?! (토레스도 챔스 결승에서 과연?!)

(ex : 토레스)

 

 

4. 김구라

상대 팀을 거친 태클과 몸싸움으로 몰아친다. 하지만 팀에는 꼭 필요한 유형의 선수. 거친 플레이 스타일과 어울리지 않게 축구 지능이 뛰어난 덕분에 상대방의 공을 뺏어낸 뒤 역습으로 전개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

(ex : 캉테)

 

 

5. 윤종신

완벽한 위치 선정의 신. 공이 튕겨 나온 곳에는 이상하게도 항상 그가 있다. 흘러나온 공을 놓치지 않고 득점하는 스타일.

(ex : 인자기)

 

 

6. 이경규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에 딱 맞는 선수. 젊은 시절에 비해 체력이나 운동 신경은 떨어졌지만 몸에 밴 감각과 경험은 여전하다. 전성기 때는 혼자서 득점과 경기 조율을 모두 했던 판타지스타였지만 이제는 선발 출장하여 자기 몫은 톡톡히 하고 이른 시간에 교체되는 알짜배기 스타일. 챔스 결승전과 같은 중요한 경기 때 자주 기용된다.

(ex : 긱스)

 

 

7. 신동엽

최고의 유망주였다가 부상으로 바닥까지 떨어졌던 선수. 하지만 부상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해 탑 플레이어 대열에 합류했다. 19금이라는 유일무이한 플레이 스타일 덕분에 대체불가로 평가받는 중. 개인기와 드리블, 패스 그리고 득점력까지 골고루 뛰어나다.

(ex : 이니에스타)

 

 

 

8. 신현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9. 신정환 & 탁재훈 & 이수근

악마의 재능.

(ex : 카사노, 발로텔리, 아드리아노)

 

 

10. 김흥국 (보너스)

예능 치트키

(ex : 반할)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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