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힘 스털링이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
2018-12-11   /   추천   미즈노빠(leeeee5)

지난 경기 스털링이 첼시 팬들에게 인종차별을 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첼시와 런던 경찰청은 스털링을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그 이후 스털링이 sns에 남긴 글이 화제입니다.

 

 

나는 평소에 말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필요할 땐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첼시전에서 사람들이 말한 것들 (인종차별적 발언) 에 대해서는 더 이상 나아지길 기대할 수 없기에 나는 그저 웃어야만 했다. 

예를 들어 같은 팀에서 뛰고 있는 2명의 젊은 선수가 있고 둘 다 옳은 일을 했다. 그들은 그들을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사랑을 쏟은 어머니를 위하여 새 집을 샀지만, 언론이 젊은 흑인 선수와 백인 선수의 기사를 어떻게 전달하고 있는지 봐라.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한번도 선발 출전한적 없고, 주급을 25K나 받고있는 20살의 어린 선수가 2.25M의 맨션을 구입했다. 

( 전 맨시티 소속, 현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소속 토신 아다라비요, 잉글랜드)

 

 

맨시티의 신성이 어머니를 위해 2M의 집을 구입하다

( 맨시티 소속 필 포덴, 잉글랜드)



이것은 용납할 수 없는 것으로 양 쪽 모두 어느 잘못도 하지 않았으며, 단지 쓰여진 방식이 잘못됐다. 어린 흑인 선수는 좋지 않은 시각에서 보고 있다. 이러한 기사들은 인종차별을 부추기고 있다. 왜 여러 사람들이 인종차별주의자인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든 언론들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공명정대하게 모든 선수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길 바란다.

 

해당글에 대한 많은 이들의 반응입니다.

 

 

 

 

필 포덴, 게리 리네커, 마틴 스크르텔 등 백인들에게도 지지를 받고 있고, 정말 많은 선수들의 지지를 받는 중입니다. 

이외 많은 축구계 인사들이 개인 sns를 통해 스털링의 말을 인용하면서 공감을 표했습니다. 

 

 

출처 - 아이라이크사커(창녕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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