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장지훈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파리 생제르맹)가 경기장에 난입한 극성팬에게 유니폼을 선물하며 훈훈함을 연출했다.
14일(한국시간)에 열린 2015/2016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과 올림피크 리옹의 18라운드 종료 후 한 극성팬이 경기장에 난입했다.
극성팬이 그라운드를 누비다 향한 선수는 바로 이브라히모비치. 그러나 이브라히모비치는 당황하지 않고 친절하게 그를 반겼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부드러운 포옹을 해주며 극성팬에게 유니폼을 벗어 선물했다.
이후 극성팬은 흐뭇한 미소를 머금으며 경비원과 함께 경기장을 떠났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날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5-1 대승에 일조했고 훈훈한 선물(?)까지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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