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대한축구협회는 달라지지 않았다

KFA는 임시 이사회 일정을 발표하면서 "임시 이사회는 개회 후 초반 3분간만 사진과 영상 촬영이 허용된다. 이사회 결과는 보도자료로 배포되며 별도의 참석자 인터뷰를 하지 않기로 했으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우루과이전을 통해 감추려고 했던 사면 조치, 논란이 되자 또 일방적으로 발표한 추가 서면 자료 그리고 임시 이사회 인터뷰 불가. KFA가 이사회의 내부적인 내용을 어떻게 해서든 감추려고 한다는 의도가 계속해서 느껴진다. 사면 조치가 논란이 됐기 때문에 여론을 의식해 다시 원상복귀 시키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KFA의 일처리 방식과 태도는 전혀 달라진 게 없다.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다.

출처 :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