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바르사전 선발 예상...메시와 첫 만남 각오는? ]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이 바르셀로나전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바르셀로나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 손흥민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에 부상자가 속출했기 때문이다. 주말 허더즈필드 타운전을 앞두고 델레 알리(햄스트링), 크리스티안 에릭센(복부) 등이 부상 소식을 전했다. 위고 요리스(허벅지), 미첼 포름(무릎), 얀 베르통언(햄스트링), 무사 뎀벨레(근육) 등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UEFA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선발을 내다봤다. UEFA가 예상한 토트넘의 선발진은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등이었다.
영국 '후스코어드닷컴'도 같은 생각이었다. 토트넘-바르셀로나전 예상 선발 명단에 손흥민의 이름을 포함시켰다. 다만, 모우라 대신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2선의 중심을 잡을 거란 예상이다.
리오넬 메시와 첫 만남도 기대된다. 시즌 전 미국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는 메시가 출전하지 않았다. 당시 손흥민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골을 기록한 바 있다. 손흥민이 메시를 상대로도 득점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영국 ‘햄스터드 하이게스트 익스프레스’가 손흥민에게 바르셀로나전 각오를 물었다. 손흥민은 “바르셀로나가 리그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여전히 강한 팀이다. 우리는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전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줄 거라고 자신한다. 철저히 준비해 100%, 100% 이상을 보여줄 준비를 해야 한다(show 100 per cent or even more than 100 per cent I think)”며 바르셀로나전을 앞두고 다부진 각오를 보였다.
3일 영국 ‘햄스터드 하이게스트 익스프레스’가 손흥민에게 바르셀로나전 각오를 물었다. 손흥민은 “바르셀로나가 리그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여전히 강한 팀이다. 우리는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전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줄 거라고 자신한다. 철저히 준비해 100%, 100% 이상을 보여줄 준비를 해야 한다(show 100 per cent or even more than 100 per cent I think)”며 바르셀로나전을 앞두고 다부진 각오를 보였다.
▲ 토트넘-바르셀로나 예상 선발 라인업(UEFA)
토트넘(4-2-3-1): 가자니가; 트리피어, 산체스, 알데르베이럴트, 로즈; 다이어, 윙크스; 모우라, 라멜라, 손흥민; 케인
바르셀로나(4-4-2): 테르-슈테겐; 세메두, 피케, 렝글렛, 알바; 비달, 라키티치, 부스케츠, 쿠티뉴; 메시, 수아레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