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돈신도 호나우지뉴라고 불리던 시절이 있었다? | |
2016-04-25 / 추천 | 갓날두(worihyung007) |
[호돈신도 호나우지뉴라고 불리던 시절이 있었다?]
브라질 호나우지뉴의 본명이 호나우두라는 것은 축잘알 대열에 끼지도 못할 수준의 상식입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당시 브라질 국가대표 팀에는 동명이인이자 축구황제인 호나우두가 존재했습니다. 때문에 ‘작은 호나우두’라는 뜻의 브라질식 애칭인 ‘호나우지뉴’를 사용하게 되었죠.)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호돈신도 호나우지뉴라고 불리던 시절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호돈신은 호나우지뉴라는 이름으로 엔트리에 등록했습니다. 그 이유는 당시 브라질 국가대표 선배 중에 '호나우두 기아로'라는 이름을 가진 수비수가 있었습니다. 그 수비수가 호나우두라는 이름을 쓰고 호돈신은 호나우지뉴라는 애칭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호나우지뉴 이름을 새긴 호나우두의 모습)
신기하쥬?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