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은 ‘맨유’ 감독을 원한다 (레퀴프)
2018-08-15   /   추천   파뿌리가스(hoserodi)

 

마에스트로 지네딘 지단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행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단은 2016년 1월 4일 레알 수장이 됐다. 부임 직후 2015/20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었다. 다음 시즌 UCL과 라리가를 동시에 품었다. 2017/2018시즌 UCL 3연패를 달성했다. 총 9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그는 5월 31일 레알과 878일간 동행의 마침표를 찍었다.

짧은 시간 선수단 장악, 큰 업적을 달성한 지단의 복귀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이 상황에서 프랑스 언론에서 EPL행을 거론했다.

‘레퀴프’는 15일 “전 레알 감독인 지단은 미래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염두하고 있다”면서, “차기 행선지로 EPL을 원한다. 맨유는 그가 선호하는 목적지”라고 덧붙였다. 

현재 맨유 감독은 조제 모리뉴다. 세 차례 우승을 차지했지만, 커뮤니티 실드, 리그컵, 유로파리그다. EPL과 UCL 타이틀은 없다. 지난 시즌 리그 2위에 올랐으나 우승팀인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격차가 컸다. 3년도 채 안 돼 레알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지단에게 끌릴 수밖에 없다.

앞서 영국 ‘데일리 스타’, ‘더 선’ 등 다수 매체도 “모리뉴에게 실망한 맨유가 다른 해답을 찾아야 한다. 만약, 그가 떠날 경우 지단이 팀을 맡았으면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96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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