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바추아이-가메이로와 1군 훈련 소화 ]
이강인(17)이 미키 바추아이(25), 케빈 가메이로(31) 등과 발렌시아 1군 훈련을 함께했다.
발렌시아는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가메이로와 바추아이가 첫 훈련을 소화했다. 두 선수는 발렌시아의 최전방을 이끌 가능성을 높였다”라고 공식 훈련 영상 및 사진을 공개했다.
발렌시아가 공개한 영상과 사진에는 반가운 얼굴이 있었다. 이강인이 그 주인공이다. 영상은 이제 막 팀에 합류한 바추아이, 가메이로에 포커스를 잡았지만, 뒤에서 함께 훈련을 하고 있는 이강인의 모습도 확인됐다. 이강인이 프리시즌 후에도 1군에서 훈련하다는 소식은 사실이었다.
이에 앞서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는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이 이강인과 함께 한다고 밝혔다. 17세의 나이로 1군에서 훈련할 예정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1군 훈련은 이강인의 재계약 조항에도 포함돼 있는 내용이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1군과 2군을 오갈 예정이다. 공식적으로는 2군 소속이다. 그러나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만큼, 언제든지 1군 경기에 뛸 수 있는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볼 수 있다.
사진=발렌시아
움짤=락싸(램파드록바_님)
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