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경기장, 일반인 사용료 순위 공개...'가장 비싼팀은?'
2016-04-11   /   추천   91kkh(kimPhillip3)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꿈만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장에서 우리가 뛰려면 얼마가 필요할까?

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일간지 ‘미러’와 ‘데일리 스타’는 일반인들이 EPL 구단 경기장을 사용할 시 금액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EPL 클럽들은 시즌 종료 후 일반인들에게 경기장 이용권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최고 사용료를 자랑하는 구단은 아스널이었다. 아스널 홈 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일반인 사용료는 3만 파운드(약 4,879만원)이었다. 이어 첼시가 1만 8000파운드(약 2,927만원)로 2위를 차지했다.  

가장 저렴한 경기장은 노리치 시티 홈 구장 캐로우 로드였다. 일반인이 캐로우 로드를 사용하기 위해선 1500파운드(약 243만원)이 필요하다. 선덜랜드와 뉴캐슬도 같은 가격을 책정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일반인에게 경기장 사용을 허가하지 않는 구단도 있었다. 해당 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스완지 시티, 웨스트햄, 본머스였다.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은 경기장 사용을 허가했지만 현재 메인 스탠드 확장 공사로 일시적 중지라고 밝혔다. 

 

# EPL 구단별 경기장 사용료(일반인) 

1위 - 아스널 30,000 파운드 (약 4,879만원)
2위 - 첼시 18,000 파운드 (약 2,927만원) 
3위 – 토트넘 홋스퍼 14950 파운드 (약 2,431만원) 
4위 - 애스턴 빌라 7500 파운드 (약 1,219만원) 
5위 - 사우스햄턴 5000 파운드 (약 813만)  
6위 –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 4500 파운드 (약 731만원) 
7위 - 에버 튼 4000 파운드 (약 650만원)  
8위 - 크리스탈 팰리스 2500 파운드 (약 406만원) 
9위 - 레스터시티 1950 파운드 (약 317만원) 
10위 - 왓포드 1800 파운드 (약 292만원)  
11위 - 스토크시티 1750 파운드 (약 284만원)
12위 - 노리치시티 1500 파운드 (약 243만원) 
12위 - 선덜랜드 1500 파운드 (약 243만원) 
12위 - 뉴캐슬 1500 파운드 (약 24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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