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스 더커&미구엘 델라니] 바이가 외면당하고 있는 상황... | |
2018-05-23 / 추천 | 91kkh(93park) |
[[재임스 더커&미구엘 델라니] 바이가 외면당하고 있는 상황 / 무리뉴가 (부상)선수에게 원하는 마음가짐과 태도 (관련 부분만)]
무리뉴는 두 시즌 동안 8명의 선수를 영입했는데 감독의 마음에 드는 선수가 마티치밖에 없다는 점이 맨유의 힘든 현 상황을 반영한다.
대부분이 팔리고 방출되고 배척당하거나 자신이 장기간 침체기(특히 포그바와 산체스의 경우)를 겪고 있다는 발견하면서 점점 좌절감을 느꼈다.
마티치처럼 루카쿠도 지난 주까지만 하더라도 꽤나 언터처블로 보였다.
하지만 감독의 눈에는 루카쿠가 FA컵 결승을 위해 몸을 만들려 더 노력하지 않고 월드컵을 염두에 두고 몸을 사렸을지도 모른다고 보여 화가 난 걸 알았다.
긴 부상 이후 복귀한 바이가 배척당하는 것은 상당한 궁금점을 자아낸다.
맨유 최고 수비수로 평가받아온 바이지만 2월 이후 선발 출장이 단 5차례에 그쳤다.
바이는 질병 때문에 WBA전에 결장했지만, 다음날 훈련할 몸상태가 됐다고 보고받은 무리뉴는 이에 불만이었다고 한다.
지난 8개월 동안 루카쿠는 무리뉴가 매우 만족했던 선수였으나 단 2주 동안 선수가 FA컵 결승전을 치를 준비가 되지 않아 짜증났다.
루카쿠가 월드컵을 너무 의식해 거기에 맞춰 몸을 만든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은 풀리지 않고 있다.
한편, 무리뉴는 예전에 바이가 곧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 될 잠재력을 지녔다고 묘사한 바 있다.
하지만 그 믿음은 지난 몇주 동안 바이가 배척당하는 걸 막지는 못했다.
특히 맨유 선수들은 월드컵에 출전할 다른 수비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주는 거라는 무리뉴의 주장에 당황해했다.
클럽 소식통에 따르면 무리뉴는 여러가지 이유로 수차례 바이를 경기에 세울 수 없었던 점에 진절머리가 났다고 한다.
너무 화가 난 무리뉴는 바이 판매를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그 자리에 토비를 노리고 있다.
무리뉴의 이적 토론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단어는 '전사'다.
감독은 훨씬 강한 정신력을 원하는데 선수단이 그가 만족할만한 수준보다 훨씬 심리적으로 약하다고 느낀다.
가장 성공을 거둔 포르투, 인테르, 첼시 1기 시절처럼 기꺼이 고통을 감수할 수 있는 선수들을 원한다.
출처 - 아이라이크사커(221B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