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90분 내내 잘 했다. 최선을 다 했지만 그와 같은 위치에 있는 선수가 심판 판정에 그런 식으로 얘기한 건 수치스러웠다."
"솔직히 부폰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다. 명백한 페널티가 맞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그가 올리버 주심이 감성적인 태도로 판정을 내려야한다는 말을 했었는데 그건 선수 측의 일방적인 생각일 뿐이다."
"심판이란 자리는 냉정함과 정확함을 요구하는 자리다. 감성을 내세울 자리가 아니란 말이다. 매우 경솔한 발언이다."
"레알 마드리드에게 또 패한다는 두려움에 분노로 이성을 잃은 건 이해한다. 실패와 좌절 말이다."
"하지만 오늘 그가 심판을 존중하지 않고, 배려하지도 않으며 일방적인 주장만 내세운 건 제3자가 보기에도 역겨운 행동이었고, 프로로서 용납이 안 되는 장면이었다."
"그의 패배는 매우 쓰라린 상처였다. 그러나 오늘 그의 행동으로 그는 정말로 패배자의 딱지를 얻게 됐다. 매우 실망이다."
출처 - 릴리화이츠, 디젤매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