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 포그바 방출 준비...3,050억 개편 예고 ]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조제 모리뉴 감독이 폴 포그바에게 인내심을 잃었다. 대대적인 개편과 동시에 방출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그바를 내치려 한다. 이어 올여름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스쿼드 보강에 나선다. 맨유는 2억 파운드(약 3,050억원)를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과 포그바는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넜다. 모리뉴 감독은 포그바에게 인내심을 잃었고 올여름 4명의 선수를 추가로 영입하려 한다. 맨유 일부 선수들도 이미지에 신경쓰는 포그바에게 크게 실망했다. 

실제 포그바와 모리뉴 감독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일부 언론은 모리뉴 감독과 포그바 사이에 대화가 없으며, 코치를 통해 의견을 주고 받는다고 설명했다. 모리뉴 감독과 포그바 불화설은 이적설에 불을 붙이는 도화선인 셈이다.

모리뉴 감독은 2억 파운드로 누구를 영입하려 할까. ‘ESPN’에 따르면 대형 영입에 포그바를 끼워 넣을 가능성이 있다. 현재 모리뉴 감독 리스트에는 라파엘 바란, 토니 크로스, 마르코 베라티, 마르퀴뇨스, 알렉스 산드로가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