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끝내 맨유 떠나 MLS행...‘모리뉴 감독도 승인‘
2018-03-23   /   추천   성수동선출(asdpww)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작별한다. 미국에서 축구 인생 황혼기를 보낼 전망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2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미 맨유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그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이 유력하며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조제 모리뉴 감독도 이브라히모비치 이적을 승인했다. 모리뉴 감독은 이브라히모비치와 맨유 사이의 계약 기간이 남았지만, MLS 클럽과의 협상을 허락했다. ESPN은 이브라히모비치와 LA 갤럭시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016년 여름 자유 계약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젊지 않은 나이에도 노련한 경기력을 보였고, 2016/2017시즌 컵 대회 포함 46경기 28골 10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당한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이후 재활에 총력을 다했고 지난해 여름 맨유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맨유와 동행에도 시간은 이브라히모비치 편이 아니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리그 20라운드 번리전에서 무릎 부상으로 쓰러졌다.

맨유 코치설 등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하지만 이브라히모비치는 미국에서 축구 황혼기를 보낼 생각이다. 실제 지난 3월 모리뉴 감독도 “우리 모두 이브라히모비치가 올시즌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며 이별을 기정 사실화 했다.

 

출처: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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