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이번엔 중국 이적설...슈틸리케의 톈진이 관심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를 바라보는 중국 슈퍼리그?
호날두는 지난해 12월 생애 다섯 번째 발롱도르를 거머쥐었다. 리오넬 메시와 5대 5 동률을 이뤘다. 지난 10년간 세계 축구를 양분해왔다는 데 이견이 없다.
하지만 올 시즌은 기대 이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전 경기 득점이란 신기록을 세웠으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존재감이 미미하다. 정규리그 13경기 4골 2도움. 소속팀 레알의 부진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를 바라보는 중국 슈퍼리그?
호날두는 지난해 12월 생애 다섯 번째 발롱도르를 거머쥐었다. 리오넬 메시와 5대 5 동률을 이뤘다. 지난 10년간 세계 축구를 양분해왔다는 데 이견이 없다.
하지만 올 시즌은 기대 이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전 경기 득점이란 신기록을 세웠으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존재감이 미미하다. 정규리그 13경기 4골 2도움. 소속팀 레알의 부진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여러 이적설이 날뛰었다. 호날두에 이적료를 얹어 네이마르를 품으려 한다는 설, 호날두가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를 추진한다는 설이 나왔다. 호날두가 연봉 인상을 희망한다는 소식은 공공연하게 알려졌으나, 스페인 '아스' 등은 "그럴 때가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이 가운데 유럽이 아닌 제3의 대륙도 떠올랐다. 황혼기를 바라보는 스타들에게 접근해왔던 중국 슈퍼리그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의 인용 보도에 따르면 울리 슈틸리케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톈진 테다가 2021년 계약 만료를 앞둔 호날두를 타깃으로 삼았다. 최근 썩 좋지 못한 레알과 호날두의 관계 등을 짚으며 가능성을 논했다.
당연히 현실 가능성도 따져봐야 한다. 다만 입지가 부쩍 좁아진 호날두의 처지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작지 않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