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도착' 예리 미나, ''이곳에 있어 자랑스럽다''
2018-01-13   /   추천   acics(hoserodi)

 

FC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수비수 예리 미나(24)가 이적에 큰 자부심을 나타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미나 영입을 발표했다. 미나는 콜롬비아 대표팀 출신의 수비수로 195cm의 장신을 바탕으로 한 수비력이 좋은 선수다. 

바르셀로나는 일찌감치 미나를 눈여겨봤다. 2년 전 미나의 전 소속팀인 브라질 파우메이라스와 우선 협상권을 체결했던 바르셀로나는 이번 겨울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중국 슈퍼리그 진출이 유력해지자 바로 영입을 결정했다.

 

바르셀로나는 미나가 향후 후방을 든든하게 지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은 헤라르드 피케, 사무엘 움티티, 토마스 베르마엘렌에 밀린 순위지만 젊고 단단한 수비를 기대하며 1억 유로(약 1280억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설정했다.

 

이적 발표 이후 하루 만에 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그는 "이곳에 있다는 것이 내게 형언할 수 없을 만큼 큰 자부심을 안겨준다"고 기쁨을 표하며 "위대한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피케, 움티티, 리오넬 메시 등 모든 선수에게서 배울 것이며 가장 중요한 우승을 이루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출처: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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