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더비 경기 후 벌어진 주먹질. 무리뉴는 물병에 맞았다. | |
2017-12-11 / 추천 | 성수동선출(tjemsdjxor) |
[맨더비 경기 후 벌어진 주먹질. 무리뉴는 물병에 맞았다.]
무리뉴가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하러 이동하다가 시티 드레싱룸을 지나치게 되었고, 어웨이 드레싱 룸에서 시티 선수들에게 "예의를 지켜 줄 것"을 요청했다고 해요. 그리고 이 과정에서 에데르손을 마주하게 되었다고 해요.
(여기서 Telegraph의 James Ducker가 보도한 무리뉴와 에데르손의 말싸움이 시작된 것 같아요.)
(아마 말싸움 과정에서 사태가 악화되면서 그랬는지) 시티가 즐기는 걸 보고 빡친 맨유 선수들이 무리뉴를 따라서 모였고 시티 선수들도 모여서 20여명의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싸웠다고 해요.
시티 측은 패배에 분노한 무리뉴가 맨유 선수들과 함께 시티 드레싱 룸에 들어서는 것으로 경계선을 넘어서 그들의 영역을 침범했다고 여겼다고 해요.
몇 명의 선수들이 서로를 향해 주먹질을 했다고 알려졌는데 상황을 보고 있던 경찰은 그럴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있어요.
이 과정에서 무리뉴가 물에 젖고 물병에 맞았다고 하고요. 이 장면을 지켜보던 유나이티드 보안 요원들은 맨유와 맨시티 선수, 스탭들을 강제로 분리시켜야 했어요.
유나이티드의 관계자는 시티 선수들이 즐기는 것은 자유지만 그 모습이 "지나쳤다"고 말했고, 시티의 관계자는 선수와 스탭들이 잘못한 것은 없고 단지 무리뉴의 호전적인 태도에 대응했을 뿐이라고 말했어요.
추정되는 상황 정리
1. 무리뉴는 경기 종료 후 인터뷰 하러 이동하던 중 2. 이 과정에서 시티 드레싱 룸을 지나치게 되었고, 승리를 즐기던 시티 선수들 모습을 보고 분노한 나머지 멈춰서 맨유 선수들과 함께 시티 선수들에게 예의 갖추라고 요구. 3. 이 발언에 격분한 에데르손이 무리뉴와 마주함 4. 무리뉴와 에데르손이 포르투갈어로 말싸움을 하게 되었고 5. 이 말싸움이 확대되면서 안 그래도 빡쳤던 유나이티드와 시티의 선수들과 스탭도 참전 6. 단체로 싸우는 과정에서 무리뉴가 물병에 맞음 7. 보안 요원들이 개입해 분리
+ 다른 보도들에 따르면 1. 싸움에는 소수의 선수들 만이 있었고 대부분 코치나 마사지사들을 포함한 스탭들. 2. 싸움의 과정에서 아르테타는 눈썹이 찢어졌다. 3. 루카쿠는 누군가에게 물병을 던졌다고 전해진다.
+추가 Mikel Arteta received a cut eyebrow and another employee was injured when Romelu Lukaku threw a bottle. [@ellarguero] 루카쿠가 물병을 던졌을떄 , 아르테타는 눈썹이 베였고. 다른직원들도 부상당함 [카데나세르]
번역출처:에펨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