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룡, 올 시즌 J리그 선방 1위 등극… 선방율 75.6% 기록
2017-11-30   /   추천   91kkh(vlvkdhsfkdls)

 

일본 J1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2년 째 뛰고 있는 정성룡이 특급 골키퍼로 공인됐다. 올 시즌 J1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 중 가장 높은 선방율을 기록했다.

29일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일본의 축구분석업체인 ‘데이터 스타디움’이 올 시즌 J1리그에서 활약한 골키퍼들의 선방율을 조사했다. 정성룡은 이 조사에서 선방율 1위를 기록했다.

정성룡은 올 시즌 J1리그 31경기에 나섰고 29실점을 했다. 선방율은 75.63%로 확인됐다. 페널티지역 밖 슈팅의 선방만 보면 91.7%를 기록했다. 외곽에서의 슈팅은 거의 실점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정성룡은 지난해 70.5%의 선방율을 기록했다. 1년 사이에 5% 이상 상승한 것은 J1리그 적응과 상대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성룡의 선방율 상승은 가와사키의 실점 감소로도 이어졌다. 가와사키는 지난해 39실점으로 최소 실점 6위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32실점으로 최소 실점 3위로 올라섰다. 무실점 경기도 지난해 7경기에서 10경기로 늘어났다.

 

출처: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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