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선수, 상대팀 엉덩이에 손가락 넣어서 퇴장
2017-11-29   /   추천   메호대전(medssi10)

[ 브라질 선수, 상대팀 엉덩이에 손가락 넣어서 퇴장 ]

 

 

브라질 세리A 폰치 프레타의 수비수 호드리구(37)가 상대팀 선수 엉덩이에 손가락을 넣었다는 이유로 퇴장 당했다. 

호드리구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에스타지우 모이세스 루카렐리에서 열린 비토리아와의 2017 브라질 세리A 37라운드에서 경기 시작 20분만에 레드카드를 받았다.
 

불필요한 행동이 퇴장을 불렀다. 호드리구는 공이 없는 상황에서 경합도중 상대팀 엉덩이에 노골적으로 손가락을 찔러 넣는 모습이 방송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호드리구의 퇴장으로 폰치 프레타의 분위기는 급격히 기울었다. 경기 시작 16분만에 두 골을 터트리며 앞서갔음에도 불구하고 내리 3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역전에 분노한 팬들은 그라운드 위로 쏟아졌고, 경기는 후반 37분경 강제 종료됐다. 마지막 기회를 활용하지 못한 폰치 프레타는 결국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세리B 강등을 확정지었다.


사진= 더 선  

출처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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