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세대교체 1호’로 마르시알 영입 추진… 예상 이적료는?
2017-11-27   /   추천   황갓마두리드(Supermoon)

 

레알 마드리드가 앙토니 마르시알(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을 시작으로 점진적인 세대교체를 세웠다.

25일 영국 ‘미러’에 따르면 레알은 내년 여름 마르시알 영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약 1,158억원)로 책정됐다.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마르시알의 현재 시장 가치는 3,150만 파운드(약 456억원)다. 2015년 여름 마르시알이 AS 모나코에서 맨유로 이적했을 당시에는 5,400만 파운드(약 782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었다.

레알은 마르시알을 시작으로 젊은 선수들을 보강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주축 선수들의 나이가 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내년이면 33세다. 카림 벤제마(30), 루카 모드리치(32)도 30세를 넘었다. 게다가 가레스 베일은 반복된 부상으로 제대로 기용하지 못하고 있다.

 

레알로서는 선수단 개편이 필요한 시점이 왔다. 당초 지네딘 지단 감독은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를 원했지만 마르시알로 선회했다. 같은 프랑스 출신으로 자신이 잘 아는 마르시알을 세대교체의 시작으로 삼으려 한다. 마르시알의 빠르고 공격적인 측면 플레이가 레알에 잘 어울린다고 판단을 내린 것이다.

마르시알은 매 시즌 자신이 가진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맨유에서의 첫 시즌이었던 2015/2016시즌 프리미어리그 11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번 시즌에도 5골을 터뜨렸다.

 

출처: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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