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바니, 네이마르와의 관계 설명 “서로 존중할 뿐 친구 아니다” ]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네이마르와의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카바니는 네이마르를 비즈니스 관계로 삼고 있었다.
지난 20일 브라질 ‘UOL 에스포르치’는 카바니와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카바니는 시즌 초반 네이마르와 페널티킥 키커를 놓고 얼굴을 붉혔다. 이것이 발단이 돼 팀 내 불화를 비롯해서 네이마르의 이적설 등이 나왔다.
우선 카바니는 네이마르와는 친구가 아니라고 했다. 그는 “PSG에는 네이마르가 브라질 대표팀에서 함께 보낸 선수들이 많다”며 “내가 네이마르에게 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치아구 시우바. 마르키뉴스, 다니 아우베스 등이 있기에 자신까지 나서서 네이마르와 여러 대화를 나눌 필요가 없다고 했다.
카바니는 살갑게 대하고 항상 대화를 하는 관계를 친구로 여긴 모습이다. 그는 “네이마르에게는 친구가 있다”고 했다. 즉 자신은 네이마르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지 않기 때문에 친구의 관계는 아니라는 여긴 것이다.
대신 경기 중 네이마르와 함께 PSG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덧붙였다. 카바니는 “난 그런 조언을 그라운드 위에서 보이는 자세로 대신한다. 난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각자 팀에서 최고라는 것을 보이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친해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존중하는 것이다. 우리는 서로 존중하고 있다”며 우정보다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 등 존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