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센시오, 첼시 이적설 관련 ''난 모라타 케이스와 달라'']
마르코 아센시오(21, 레알 마드리드)도 떠날 수 있다? 당사자 답은 '아니오'.
아센시오는 최근 첼시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영국 '익스프레스' 등은 "아센시오가 충분한 기회를 잡지 못한다면 첼시로 이적할 수도 있다"고 논했다. 현실적 가능성과는 별개로 기량에 비해 많이 뛰지 못한다는 점 등을 짚었다.
실제 기록을 따져볼 필요도 있다.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현재 아센시오는 모든 경기에 나섰다. 선발 출전은 8회였으며, 풀타임 소화도 6회에 달한다. 스타팅으로 뛰지 못한 경기도 모두 교체로 투입됐다. 경기당 출전 시간은 64.6분.
이에 본인이 직접 나섰다. 아센시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견해를 밝혔다. 더 많은 기회를 위해 첼시 유니폼을 입은 알바로 모라타를 사례로 들었다.
스페인 '마르카' 등에 따르면 아센시오는 "모라타의 케이스와는 다르다"면서 "난 21세로 어리다.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다. 중요한 경기에서 더 많이 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내게 주어진 시간부터 잘 활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아센시오는 아포엘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5차전을 준비한다. 승점 7점을 기록한 레알은 선두 토트넘 홋스퍼(10점)에 밀린 2위에 랭크됐다.
출처: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