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레, 7년 만에 맨시티와 작별...결별 통보
2017-11-17   /   추천   호돈까스(Supermoon)

[ 투레, 7년 만에 맨시티와 작별...결별 통보 ]

 

 

야야 투레가 7년 동안 몸담은 맨체스터 시티와 작별한다. 팀에 결별 의사를 통보했다. 

맨체스터 지역지 ‘이브닝뉴스’는 17일(한국시간) “투레가 맨시티에 이별을 통보했다. 출전 시간이 보장되는 팀으로 떠나기로 결정했다. 투레는 올시즌 펩 과르디올라 체제에서 벤치 생활에 머물렀다”라고 보도했다. 

투레는 2010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저돌적인 돌파와 중원 장악으로 맨시티 핵심 선수가 됐고, 맨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부임 이후 입지가 좁아졌다. 에이전트와의 설전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곧 챔피언스리그 명단에 복귀했지만 입지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투레의 계약은 오는 2018년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에 따르면 현재 미국메이저리그사커 팀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1월 미국으로 떠나면서 7년 동안 맨시티 생활을 정리할 예정이다.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동료였던 엠마누엘 에부에 생각도 같았다. 에부에는 “투레는 경기 출전을 원한다. 맨시티를 떠날 시기다. 잔류가 불확실하다.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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