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올 시즌 '슈팅→득점' 메시와 비교해보니
2017-11-06   /   추천   박지뉴(MCred)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가 모처럼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 오전(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라스 팔마스전에서 3-0 승리를 했다. 카세미루, 아센시오, 이스코의 골이 연달아 터졌다.

‘소총부대’의 진면목이 드러났지만, 호날두의 부진은 계속됐다. 올 시즌 최악의 스타트가 11라운드까지 이어지고 있다. 정규리그에서 달랑 1골을 넣는 데 그치고 있다.

 

 

슈팅 개수를 보면 그의 부진이 더욱 실감난다. 라이벌로 간주되는 리오넬 메시(30,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69개의 슈팅을 시도해 12골을 뽑아내는 중이다. 반면 호날두는 48개 중 1골만 득점으로 전환시켰다. 두 선수는 각각 슈팅 횟수 1위와 2위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레알은 호날두의 부진과 함께 리그에서도 선두를 놓치고 있다. 순위 상승을 위해선 호날두의 발끝도 얼른 살아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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